어제 퇴근할때 지하철을 타게 되었어요.
서 있는데 앞에 자리가 났고 옆에 여자분이 있어서 대충 양보아닌 양보를 하고 계속 서있었죠. 자리에 여자분이 앉았는데 한정거장도 채 되지 않아 일어나서 문쪽으로 이동하길래 모 한정거장도 안가면서 앉냐고 생각하면서 그 자리에 앉았어요
옆자리 남자는 와이셔츠 차림에 멀끔한 40대로 보이는 남자로 휴대폰을 보고 있었고..
그런데 스멀스멀 뭔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와..악취가 코를 찌르더라구요.
코를 막고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가도 코막은 손만 치우면 다시 냄새가.. 담배냄새도 아닌 쾌쾌한..ㅠㅠ 목을 좌측으로 돌리고 있자니 목도 아프고..
견딜수 있는 악취 수준이 아니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도 일어나서 문쪽으로 가서 20여분을 서서 갔네요ㅎ 먼저 앉았던 여자를 이해하면서..
이게 그 입냄새 지독한 남자를 욕하려고 쓰는 건 아니구요.
사회생활 하기 힘들겠다는 애잔함에.. 집식구들도 힘들것이고..
다들 가끔 가끔 구취 체크하고, 돈 안드는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하고, 특히 구취는 속병이 심해도 나온다니 건강 체크 잘하자는 의미로 뻘글 써봅니다
영화관 앞자리 남자 냄시 때문에
쥭는 줄..
살살해서 에어컨도 안틀어줄테고ㅋㅋㅋ
마시키들 쓰이쏘~
주변에서 말해주기도 애매하고
예민한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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