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구령대 바로옆 아이들이 반별로 앉아있었습니다.(계단식)
저희 아들이 맨뒤에 앉아있었고
어떤 아줌마가 우리아들 뒤에 앉는거에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운동장에 동영상을 찍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 아줌마가 손이 저희 아들 바로 머리위였어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아들뒤에앉고 머리위에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고있었어요
별 생각없었는데 아들이 아마 자세가 불편했는지 허리를 조금 피니까 아줌마 손과 살짝 부딪혔어요
아주살짝 그러니까 눈치를 보더니 다시 구부정한자세로 있는거에요.
약 5분? 10분? 애가 불편해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다 찍고나서도 이동하지않더라구요 좁
은곳에있으니 애가 몸을 피지도못하고있길래
"동영상 다 찍으셨어요? 애가 허리를못펴요"
정확하게 저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줌마가
"뭔 말을 그렇게하세요? 비켜달라고하면되지"
인상쓰면서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옆에서 똑같이 앉아있던 남자가 남편이였나봅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가더라구요 근데 그 아줌마는 끝까지 뭐라고 씨부렁씨부렁하던데
너무 시끄러워서 제대로 듣지는 못했습니다.
아줌마때문에 불편한점을 이야기했으면 비켜달라는 이야기인데
제 말투가 너무 날카로운 말투였을까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보시기에는 제가 뭘 잘못해서 저 아줌마가 화났을까요?
3일에 한번씩 북어와 마누라는 두들겨패야한다고
여가부가 여자들을 너무 배려놨어요
존나게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개같은년이 피해를 줘놓고 큰소리치네 허헣허허
이런 쌍년이...
요즘 짐승이 사람 껍데기 쓰고 다니는 것들이 많아서 몽둥이가 약인 것들이 아주 많은디...
제발 사람이랑 짐승 구분 좀 해서 두들겨 패는 법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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