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지는 저녁~
운동 끝나고 저녁식사하러 Padthai 잡채집으로 갑니다~
이전에는 65B 2,600원 새우잡채를 주문 하지만
요즈은 두드러기가 몇번 올라 오길래 새우를 뺀 기본 팟타이 40B 1,600원으로 양도 반만 달라해서 먹습니다. 밥이던 잡채던 어데를 가던 음식을 많이 남기는 건 좀 그래서 양을 반 또는 30%만 달라합니다~
두부 숙주 부추도 충분히 들어가고 야채도 셀프고 계란후라이도 3개를 옆 가게에서 따로시키니 한끼 식사 양으로 충분 하구요~
오늘 저녁은 기본 팟타이 40B 1,600원 옆가게에서 계란후라이 3개 21B 840원 총 2,440원이구요~
다 먹고 나오는데 기본 팟타이를 30B 1,200원 만 받겠답니다~ 너는 반두 안되게 쪼끔만 먹으니 10B 400원을 깍아서 30B 1200원 이랍니다~
이런~ 이런~ 뭐~ 이 집 만 그런것도 아니고 어느 식당을 가던 밥을 2~30%만 달라는데~
항상 반 정도만 주고 1,600원 다 받는게 마음 한구석에 미안 했던 모양입니다~ 안된다고 다시 10B을 돌려 주려니 거부를 합니다~ 몇번 실랑이를 하다 웃으며 10B을 놓고 왔구요~
돌아 오는길~
미소도 지어지고 쨘한 마음도 듭니다~
무시해도 되는 400원(10B)~
분명히 이것도 돈인데요 식당주인과 저와 살아온 세상이 달랐고 화폐 개념도 다르니 생길 수 있는 일일겁니다~
각가 다른 삶이 가져다준 400원에 대한 소소한 생각 차이가 일상 어데도 존재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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