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가족 어제 열두시쯤 부산역 도착후
시티투어버스 타고 무지 높은 다리 통과해
해운대 가서 돼지국밥 먹고
호랑이 젤라떡 가서 맛보려고 했는데 1인 구매 6개길래 치워 버리고
해안 블루라인인가 타고 송정 갔다가 내친김에 용궁사 목탁 소리 듣고
청사포 내려 신호등서 사진 한방 박고
해운대 와서 낙곱새에 대선 소주 한잔 마시고
숙소 옆 노래방으로도 이용가능한 룸술집에서 시간당 3만원짜리 가서 몇곡 뽑고
아침에 일어나 금수복국으로 해장하고 모래 좀 밟아 주고
요트 타러 가려 했는데 풍랑주의보로 캔슬되서
남포동 국제시장 스쳤다가
부산역 와서 삼진어묵 몇개 줍고 가네요
그런데..
잘 못듣던 자동차 경적.. 오랜만에 듣네요 ㅎ
부산운전자들이 클락션 기능 사용을 잘하는듯ㅎㅎ
날씨 좋네요
경치도 좋고
먹거리도 좋고
클락션 소리도 좋고
블라라인 청사포 굴 빠져 나오면 바로 그기가
제 대대로 원적지 본적지 아잉고
촤 하하하하하핳
행운이시네요 ㅎㅎ
나 들어갈게라는 표시가 아니라...
내 들어왔다라는 표시라는...
직진차로 잘가다가 좌회전 차로 되는거...
아직두 적응이 안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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