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소요산역에서 인천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등산객들은 이미 퇴근한 시간이기 때문에 빈자리가 굉장히 아주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핑크색 임산부석에 앉아가는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의외로 저런분들이 많아요. 분명히 빈자리가 있는데도 꼭 저 핑크색 임산부석에 앉아가는 분들이 의외로 꽤 많습니다. 평소에 저런분들 보면 이해가 안되서 용기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핑크색 임산부석이 편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빈자리가 넘치게 있는데도 꼭 저 핑크색 임산부 자리를 고집하는 분들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후딱 갈거에요
임산부 비켜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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