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아들(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동급생 1인과 있었던 일입니다.
휴식을 취하는 중, 평소 안면만 있던 친구가 다가와 대뜸 비하 발언을 하여 이에 화가난 지인 아들이 먼저 상대에게 1회 발차기를 하였고, 이후 상대 학생의 무차별 폭행이 시작되었습니다.(도구 사용)
친구들의 중재로 폭행은 멈추었으나 지인 아들이 고통을 호소, 병원 진단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동기유발은 했지만 지인 아들도 1회 발차기를 한 것이 있다보니 쌍방으로 되어질 듯 한데 워낙 가해와 피해가 극명합니다.
이런 경우 경찰 신고를 먼저 하는게 맞는지, 신고없이 학교 중재를 따르는게 맞는지 피해 부모가 결정을 못하고 있어 의견 여쭈어 봅니다.
피해는 더 많이 받았고 도구까지 이용했으니 특수폭행이긴 해도 먼저 폭력을 휘둘렀다는것도 크게 작용합니다.
벌 받을 건 받고 상대방도 벌 주고 싶으면 신고해야 되구요
우리 애 피해는 없길 바란다면 일 크게 안벌려야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