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성자 남편입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71489
원글입니다.
일단 이글에 대해서 저에 행동들이나 어머님에 대한 논란에 대해 종교를 제하고 별다른 반박은 안하겠습니다.
반박할시에 와이프와 싸우자는것 밖에 안되니깐요..
일단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다고 하길래 저도 애용하는 커뮤니티로써 그러라고 했습니다.
보배드림에서 기독교 관련하여 좋은인식이 될수 없다는것 정도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글을 작성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면, 종교 강요한적 없습니다.
종교는 자유이고 저 또한 교회를 잘 가지 않습니다.
오죽안가면 어머님께서 연말 송구영신예배(12월/31일)만이라도 오거라하셔서 10여년을 넘게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제가 강요를 할까요?
물론 17개월 밖에 되지 않은 딸에 의사와 상관없이 데리고 간다는건 강요가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담낭제거로 인해 입원 기간 약 2주동안 어머님께서 딸을 봐주셨습니다.
봐주실분이 없습니다. 처가댁은 상황이 안됩니다.
원글에서도 평일에는 동탄에서 누나네 자녀들을 봐주시고
주말에는 오셔서 저희집 애기를 봐주시거나 살림을 도와주십니다.
수술입원으로 인해 딸을 당장 맡아둘 곳이 없어 어머님께서 동탄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래서 주말이 되어 어머님께서 딸을 데리고 교회를 다녀오신것이고, 거기서 3명의 아이들과 톡톡 건들기도 하고
장난감도 서로 가지고 놀고 , 그 모습을 어머님께서 보시고선 이러면 손녀딸이 사회성이나 낯가림이 덜 해지겠구나 생각하시게 된겁니다. 운것도 맞습니다. 어머님께서 교회를 나오시는길에 지인분을 만나서 안아보자 한마디에 울음이 터지긴 했습니다. 손녀딸 자랑이요? 예배가 끝나면 사람이 몰릴걸 알기에 5분일찍 나오십니다. 그러다 마주친거구요.
그리고나선, 퇴원 후 수술부위를 제하고는 괜찮다고 얘기를 해주길래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어머님이 딸 교회를 데리고 가고싶다고 하셔서, 제가 사람없는예배시간에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10시에 가는 시간대가 유아기 아이들이 없더라라고 말씀하셔서. 그래서 알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와이프에게 얘기했습니다.
"교회데리고 다녀올께!" 와이프가 "안돼 코로나심해"라고 하길래 그래? 알겠어 그럼 어쩔수없지 하고 안데리고 가겠다고 말씀을 어머님께 드렸습니다. 어머님도 알겠다라고 말씀이 모두 끝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는 장인어른과 통화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장인어른께서 수술하고 난후는 어떠냐 라는 질문이였는지
와이프가 수술한 배랑 안에 담낭띤곳은 아파 , 근데 괜찮아
이런 통화소리가 들려서 어머님께 다시 며느리 쉬게 제가 딸 교회 데리고 갈께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와이프에게 딸 교회 데리고 갈께 아프다고 하니깐 그냥 좀더 쉬어라고 말했고
싫다 코로나때문에라고 하길래 아프다며 그냥 마스크 씌우고 어차피 그시간에 사람없는 곳으로 가면 돼 쉬고있어라고 말했고
왜 자신에게 강요하냐고 하길래 언성이 서로 높아진겁니다.
자꾸 더 쉬라고 말하는건 주말이면 아침에 6시에 딸이 일어납니다.
어머님과 저도 같이 일어나서 며느리는 다시 9~10시까지 자고 저나 어머님께서 케어하십니다.
기독교를 개독이라고 표현 하고 보배드림내에서 기독교는 인식자체가 좋지 않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뭐라고 부르시던 현재 대한민국이 기독교로 인해 손해를 본건 사실이니깐요.
사실 이런내용으로 보배드림에 자문?을 구한다는건 커뮤니티분들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는것도 내키지는 않습니다.
그저 어떤관점에서 어떻게 글을 쓸까라는 의문으로 글을 작성하라고 한것입니다. 잘 알고 가서 다행이네요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왜 개독이라고 하는지
스스로 자정능력이 없는 집단이 개신교 한기총입니다
일부라고 말하지 마세요
우리가 남이가 집단과 똑같은 집단 한기총
첫마디엔 일년에 한번갈까말까합니다 이래놓고
밑에는 아주 교회안가면 당장이라도 죽는 사람이네요ㅋㅋ
와이프랑 교회를 가지 않기로 했으면, 집앞놀이터나 산책이나로 와이프를 쉬게 해줄수는 없었나요?
꼭 몇시간이라도 아이한명을 아빠혼자서는 보질 못하고,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잘못 아시는게 있어서 꼭 아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주중에 누나네 가고,주말에는 글쓴이 집에 와서 아이를 돌봐주고, 살림을 도와주신다고 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거지 내 아이 돌봐주고, 내 살림 도와주는거 아닙니다.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입니다. 며느리입장에서는 어렵고, 힘든분입니다. 모시고 사는겁니다.
밥도해주고,늦잠도 자게 해주고, 집안살림 도와준다 생각하시겠지만, 밥없음 라면 먹는게 편하고, 늦잠자게 남편이 일찍만 봐주면 될일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다르니 대화가 안될겁니다.
첫마디엔 일년에 한번갈까말까합니다 이래놓고
밑에는 아주 교회안가면 당장이라도 죽는 사람이네요ㅋㅋ
문센이나 외부적인 활동이 전혀 없습니다.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제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와이프의 수술로 주말에 어쩌다 한번 데리고 간것이 같이 있었던 아이들과 웃으면서 터치도 하고 장난감도 빌려주고 하는 모습에 아빠로써 좋은모습을 봤기때문에 한번 더 데리고 가겠다고 한겁니다.
교회가 아닌 그 장소가 키즈카페 였다면 키즈카페로 갔을겁니다.
키즈카페도 안되니 생각난게 거기까지였었네요
물론 아이의 낯가림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지금 당장의 제 걱정에 화근이 된겁니다.
교회개독을 찬양하며 데리고 가야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왜 개독이라고 하는지
스스로 자정능력이 없는 집단이 개신교 한기총입니다
일부라고 말하지 마세요
우리가 남이가 집단과 똑같은 집단 한기총
남편....
그래서 개독이 답이없다는 거에요
그저 교회개독집단에 제가 강요하고 있다는것에 대한것만 변명아닌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잘 새겨 듣겠습니다
종교고 나발이고간에 정말 못난 부부!
ㅉㅉ
못난부부맞습니다.
못난 남편이 맞겠네요
한번 더 생각하고 새겨들어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다양한 방법과 선택들이 있을텐데 불구하고 이것 아니면 없다는 식의 극단적인 의식이거나, 꼭 아이를 교회에 데리고 가고 싶은 생각이 엿보입니다.
다만 교회를 꼭 가려하는 이유가 어머니 때문인지 본인의 믿음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본인 스스로는 교회 잘 가지 않는다 했으나 제삼자가 보기엔 낮은 수준이나마 갖고 있는 신앙도 영향이있어 보입니다.
아이는 부부가 함께 논의하세요.
감사합니다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가족은 광신도 수준이네요
아이 엄마가 아프더라도 그럼 다시 상의를 하고 당신 혼자 쉬는게 낫지 않겠냐고 아이를 데려갈지 말지 부부가 함께 다시 판단을 해야지. 왜 이미 반대 의사를 밝혔던 아이 엄마의 의사는 다시 묻지도 않고 본인 엄마하고만 아이를 교회에 데려간다는 말을 하나요.
입장을 바꿔서, 아빠인 본인이 엄마가 아이를 밖에 어딘가에 데려가는걸 반대했고 부부가 이미 합의를 봤는데, 아이 엄마가 친정 부모님 하고만 말을 하면서 남편한테는 다시 묻지도 않고 결정을 바꿔서 아이를 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면 너무 어이 없고 화가 나지 않을까요?
아이 문제일수록 동등한 결정권을 인정하고 시작하는게 기본입니다. 어느쪽 부모님이든 다 뒤로 물러나게 해야 됩니다.
그 부분은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상의없이 말을 했네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있고 사람많은데 안가는게 안전할걸 몰라요? 그저 변명 어떻게든 에효..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네 개독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표현하고있구요.
왜 어머님 혼자 보시냐 그런댓글들이 있는데
처가댁이 상황이 좀 묘합니다.. 가정사라 말씀드릴순없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종교 강요를 한적이 없습니다.
주말에는 쉬고 놀러다니거나 합니다.
송구영신예배를 가는것은 저만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많은곳 가지말아야 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마트든 백화점이든 가는건 괜찮을까요?
본인이 행동하는건 타당하고 남이 하는건 안된다? 순 모순이지요..
뭐 어찌됐든 저는 변명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이상 대화할 힘도 없고, 또 싸우자밖에 안되어서 와이프 뜻에 존중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러한 여론몰이에 화가 났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변명이란 단어에 대해서는 와이프의 본글에 대한 추가글들입니다.
억지로 존중
처가댁은 상황이 안된다고만 하면 될걸
가정사가 묘하다는 얘기로 굳이 언급
마트백화점으로 주장을 뒷받침하기엔
진짜 뜬금없음
만약 님 아내분이 불교를 믿게 되서 아이데리고 절에 법회드리러 가면 용납하실건가요?
와이프랑 교회를 가지 않기로 했으면, 집앞놀이터나 산책이나로 와이프를 쉬게 해줄수는 없었나요?
꼭 몇시간이라도 아이한명을 아빠혼자서는 보질 못하고,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잘못 아시는게 있어서 꼭 아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주중에 누나네 가고,주말에는 글쓴이 집에 와서 아이를 돌봐주고, 살림을 도와주신다고 했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거지 내 아이 돌봐주고, 내 살림 도와주는거 아닙니다.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입니다. 며느리입장에서는 어렵고, 힘든분입니다. 모시고 사는겁니다.
밥도해주고,늦잠도 자게 해주고, 집안살림 도와준다 생각하시겠지만, 밥없음 라면 먹는게 편하고, 늦잠자게 남편이 일찍만 봐주면 될일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다르니 대화가 안될겁니다.
로긴하게 만드십니다 그려~~
글쓴분도 아내분고
서로의 생각이 다름ㅈ을 인정하시고
서로 많은 대화를 하시면서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무더위가 지속되어 에어컨 있는곳을 찾아야 하는데 키즈카페도 안된다고 하니 어쩌다 데리고 간 교회에서 친구들과 잘 노는 모습에 교회라는곳을 한번 더 데리고 가보려고 했던겁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안일하게 대처하여 싸움이 번졌으니 할말이 없네요..
퇴근하고 재우기까지 온전히 케어하며 주말에는 항상 붙어 있습니다.
그외에 밑에 나열해주신 내용은 항상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빠의 동행입니다.
제가 교회를 가지 않으니깐 시어머니에게 떠넘기지 말자는 취지에 합의입니다.
이 내용은 와전 된 내용으로 수정하고 싶습니다.
근런데,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아이 앞에서 욕하고 소리 지르면 됩니까?
그게 개독의 가르침이죠?
그리고 시어머니가 뭐라고 이혼을 하라마라 합니까?
부부싸움으로 한 3번정도 그랬을까요..
아이 앞에서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달라는 부탁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사단이 벌어진 일입니다.
연애할때 술 잘마시던 사람이 맥주 3캔만 마셔도 술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2캔정도로만 줄이고 아이앞에서 너무 자주 먹지말자고 부탁했던 일이긴 하지만
네.. 맞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하지 말아야 행동이죠..
시어머니의 이혼간섭은 전적으로 잘못된 일입니다.
중재하여 더이상의 간섭을 삼가하기로 했습니다.
산책을 하던 놀이터를 가던 그외 장소를 생각하지 교회를 생각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아내가 아프니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것까진 정상입니다만
그 장소가 교회라는건 평소에 교회를 안간다는 말과는 매칭이 안되네요?
위에 말씀드렸듯이 무더위에 에어컨 있는곳을 찾아야하고 키즈카페 기타 사람많은곳은 안된다고 하니
외부적인 활동이 전혀 없어 문센도 가지 않으니
낯가림이 가족에게도 심하여 걱정이 앞서던 중
와이프의 수술로 어쩌다 가게 된 교회에서 아이가 다른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같이 놀려는 모습에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안일하게 대처 했습니다.
아이의모습들이 교회가 아닌 키즈카페 였다면 그 장소는 키즈카페였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