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끝나고 11시반쯤 자차로 귀가하는데
매장이 종로.을지로에 있어 고양시까지 1시간여
걸리거든요.
근데 그 1시간여동안 119구급차랑 병원응급차를
몇대씩이나 본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구급차지나가네 별 생각없다 한 5분간격으로
계속 소리가 나는거에요. 집에 도착할때까지
그 난리소리를 계속 들으니
그때 아~이게 바로 응급실뺑뺑이인가 실감했죠.
저 안에 계신 보호자.환자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심정이 이해가되고 ㅂㅅ짓하는 누구땜에 길에서
허무하게 죽는경우 속출하겠다 싶어 분통터지기도
했습니다
울 아저씨에게도 밤에는 절대 아프면 안된다
잘못하면 개죽음당한다니까 고개 끄더끄덕;;
이 정부에서는 몸아픈것도 선택적으로 해야할듯요
무식하게 2천명 증원을 싸질러서 이렇게 된거 아닌가요?
의대공부가 책걸상 2천개 넣는다고 되는건가요?
생각없이 싸지른 정책으로 사람이 죽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아기들 있는집은
정말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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