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모님 집에서 나와 어이가 없어 글을 쓰려던 찰나 마침 밑에 층간소음 관련 글이 있네요..
요약.
1. 본인 부모님 집 바로 윗층에 어느날 아이 2명 있는 집이 이사온 후 밤늦게 까지 쿵쿵 소리 계속남. 본인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왠만해선 그냥 넘어 가시라고 얘기 함
2. 부모님 집에 잠깐 있을일이 있어 하루 있었는데 저녁7시부터 쿵쿵 소리 계속남. 1시간이 지나도 조용해 지지 않아 올라갔더니 남편새끼가 싸가지 없이 관리실 통해서 말하라 함.거실쪽 살짝보니 매트도 안깔려 있음. 부모님 말로는 밤12시에도 쿵쿵 소리가 나고 일전에 주고 받은 연락처로 연락하면 안받는다고 함.
3. 오늘 가서 잠깐 있었는데 조용한것 같다 하니 어머니가 최근에 너무 시끄러워 한번더 올라 갔는데 앞으로 올라오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함. (앞으로는 관리실을 통하기로..)
시발 이러니까 살인 사건 나지.. 나도 아이 키우지만 매번 밑에집에 죄송하다고 연락 드리고 분기별로 커피 쿠폰 보냄.. 그리고 매트 설치 함. 사람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 십새들이 꼭대기층이라 층간소음을 모르나.. 갑자가 남편새끼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너무 시끄러워서 왔다하니 지네들 이제 퇴근해서 밥쳐먹고 있다고.. 밥쳐먹는 동안 아이들이 뛰던 말던 그냥 냅두는듯.. 층간 소음으로 살인 사건 나는게 이해가 되네
관리실 통하셔야하는건 맞는데
저도 똑같은 상황 인데 그려려니 합니다.
곧 이사가거든요
정신적 물질적 손해배상을 해야 합니다.
병원 진단서와 손해배상 소송을 통보하고
증거를 모으십시오.
쥐죽은듯 조용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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