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 휴가에 사천항 갔드래요~
사천항에는 예전부터 맛집이 따로 있드래요~~
15년도부터 강릉가면 그집부터 가지요~~~
매실과 사과 배로 육수를 내서 무진장 맛있드래요~~~
원래 그집이 있던 자리는 뒤에 큰 빌딩처럼 생겼지만 스위트 호텔이 들어섰고
그 맞은편으로 이사해서 지금도 장사하고 계신데..
저 횟집이 풍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사람 바글바글 오전만 해도 재료 소진 장사끝..
근디... 지는 알지요. 유명해지기전 한번 갔다 안가는곳들인디...
아는 사람들은 알지유~ 사천항의 진짜 맛나는 횟집을~
사천항 그 횟집과 비슷한 맛을 내는 횟집이 창원에 한군데 있드래요~
암튼 다덜 맛보다는 유명인이 다녀갔다고 하니 가서 인증샷 땜에 가는거지유~~~
암튼 그렇다구유~~
집이 멀어가지구 그냥 포장 못해가는것이 아숩당께유~~
leganza
죄다 초고추장에 물엿이나 설탕인데...
매실에 사과에... 맛도 겁나 끝내주구유~ 그 집 아지매가 또 뭐시기 관련 전문가에유~~
사천항에는 그 아지매밖에 없슈~ 전통 요리사가..
걍 유명인들 왔다니까 무조껀 감 ㅎㅎ
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문제는 저집이 가격 올리면서 덩달아 가격이 올라갔슈~~~ ㅡㅡ
경상도 이야긴줄
그 때도 여기 장사가 끝니야 다른 곳 장사가 시작되었지요. 현지인들도 엄청 찾아가는 곳입니다.
물회야 여기나 저기나 거기서 거긴데, 저집은 넉넉한 반찬과 우럭 미역국이 압도적이라 사람이 몰리던 곳입니다.
지금이야 반찬도 몇개 없고, 소면 값도 추가로 받고,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우럭 미역국은 여전하지요.
그옆에 공터가 그집 주차장이였는데 그 주차장이 다 차였을정도였으니깐요. 사천집이 바로 옆으로 이사간 후에
사람들이 없어진줄 알고 줄더라구요. 멱국도 사천이 저는 젤 맛있었네요.
소면추가도 서비스로 해주고 그러셨었는데... 암튼 16년도 알게 되서 일때문이건 휴가건 강릉가면
사천만 가고 있습니다.
제기준으로는 거기가 최고에요.
대실망
저집.. 제 입맛엔 그냥 저냥 시원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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