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놀라움은 실내에 있을지도
차세대 투싼의 외관 변화를 담은 렌더링은 이미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엔 한국에서 새로운 스파이 영상이 실내로 초점을 옮겼다. 외관은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 속에 숨어 있지만, 실내는 거의 쇼룸 전시 수준으로 완성돼 있다. 단순히 새 얼굴만 얹는 게 아니라, 투싼을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고급스럽게 느껴지도록 전면 개편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 깔끔한 대시보드, 더 큰 화면, 익숙한 조작계
대시보드는 복잡함을 걷어내고 훨씬 깔끔해졌다. 대시보드 상단에 자리한 대형 가로형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중심을 잡는다. 화면이 커졌음에도 현대차는 물리 조작계를 완전히 포기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화면 아래에는 자주 쓰는 기능을 위한 전용 버튼과 로터리 노브가 배치돼 있다.
센터 콘솔은 클래식한 기어 시프터, 컵홀더 두 개, 큰 암레스트, 무선 충전 패드 두 개로 익숙한 구성을 유지한다. 밝은 색상의 시트 소재가 공간 전체를 환하게 만들며 상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2열도 레그룸과 후석 에어벤트를 갖춰 한층 나아진 대우를 받는 듯하다.
옛 쏘렌토와 거의 맞먹는 크기
흥미로운 지점은, 영상에서 신형 투싼이 3세대 기아 쏘렌토(과거 싼타페와 함께 정통 미드사이즈 SUV로 분류되던 모델) 옆에 주차된 모습이다. 투싼의 폭이 거의 비슷해 보여, 컴팩트와 미드사이즈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그렇다고 투싼이 완전한 미드사이즈로 전환되는 건 아니지만, 최근 '컴팩트' SUV들이 얼마나 몸집을 키워왔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5세대 투싼은 연말경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며, 오너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간에서 현대차 베스트셀러의 가장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s-next-tucson-looks-bigger-and-fancier-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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