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MX5하이브리드 캘리그라피등급 7인승차량으로 2열 시트레일입니다.
이달 4월2일 탁송받아 보름도 안된 상태인 4/14(일)에 바닥 물건 떨어뜨린거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판매지점에 연락해서 4/15(월) 하자접수했고, 4/16(화) 어제 시트담당부서(정비 주재원이라고 부르더라구요)에서 연락와서
인천하이테크에서 시트조치 받을 수 있고 자재교체일정 등 확인후 협력업체에서 연락 줄거라 안내 받았는데...
1시간도 되지않아 정비주재원이 다시 제게 전화해서 시트레일부식(녹발생)은 도장을 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하면서 브레이크 패드 녹발생 같이 안전과 구조에 영향 없는 경우로 당사에서 조치해줄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전 어이가 없어서 브레이크는 차 외부에 있는거고
시트는 차내부 밀폐공간인데 녹발생으로 인한 내부 공기질 저하와 상시 차를 이용하는 소비자입장에서 과연 현대차에서 안전과 구조상 문제가 없어서 조치해 줄것이 없고그냥 타고 다니라는 말이 정상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또한 고가의 차를 구입했는데 부식이 정상이고 조치해줄거 없다는 부분을 구매자 입장에서 과연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대응으로 받아들일지 물었고, 제가 이 내용으로 공익제보를 해도 같은 입장이냐고 재차 물어봤으나 답변은 같다고 답했습니다.
여러분 저의 경우 이전차는 현대기아차 아닌 국산차로 시트레일 녹 없이 잘 타고 있던 차였고 가족들이 성인이 되어 좀 더 넓고 편안하게 타려고 11년3개월만에 MX5싼타페 5천만원이 넘는 하이브리드로 구매했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이의제기를 해도 녹발생이 정상이니 그냥 타고 다니라는 현대차 고객대응이 정상인지 여쭤 봅니다.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와 보배드림에 자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통화상 느낌은 교환 환불 조건은 아닐거 같구요.
안전과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해서요... 아마 수출형에서 이런 크레임 나오면 본사 난리 났을텐데
역시 국산 애용하는 국민만 바보되는거 아닌가 싶어 마음이 울적해 지네요....
방청작업 또 안하고 문제 있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교환인가 봅니다.
저거 수입차도 저렇구요...모든 차가 더 저래요.
용접할때 철가루가 발생해서 주변에 묻었던 것이 녹이 된거에요.
헝겊으로 닦아도 닦을 겁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눌러 붙어서 안 닦이지만 한달 안쪽으로는
닦일 거에요.
그리고 저게 녹이 진행되어서 구조를 형성하는 부분까지
문제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전에 시트의 스펀지나 인조가죽등이
낡아서 버려질거에요.
수출형도 똑같이 저 부분에 녹이 있어요.
내수수출 차별은 그런데서 하는게 아니라 돈이 되는.....여 여튼요....
님의 닉네임이나 게시글의 단어등을 보면
아마도 인터넷 등으로 현기차 욕하는 글을 많이 접하다 보니
관종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격한 단어 사용은 죄송합니다만 그렇게 변해 가고 계시는것 같아요.
현재 님차는 멀쩡해요. 아무 문제도 없어요. 단지 님의 기분이 나쁠 뿐이죠.
그런데 그 기분이 나쁜 이유가 님의 판단이나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쓰레기급의 관종들의 어그로에 휩쓸린거라면
제가보기엔 그렇게 보인다면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문제 아닐까요?
현기차 욕하는 동호회 게시판에 '이런 이런 하자가 있다'라는 글로
관심을 끄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겁니다.
그 중에는 전혀 문제도 안되고 문제 삼기도 어려운 것들을
자기들끼리 기준을 정해서 문제라고 우기는 경우도 많아요.
정말 많아요.
그런 기준을 가지고 와서 멀쩡한 내 차를 문제 삼는다는건
마치 남의 가정의 기준을 가져와서 내 가정의 부부싸움의 원인으로 만드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실제로 그러다 이혼하는 멍청이들이 참 많습니다.)
문제 없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그 기준이 님의 판단인지
아님 게시판등에 떠도는 그런 주장들을 기준하신건지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님의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면
전문가와 어그로꾼중에 누굴 믿을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처음에는 인천 하이테크에서 조치받을수 있도록 레일과 브라켓자재 준비하고 전문업체에서 연락 갈 거라고 한 다음 말이 180도 변한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것입니다.
닉네임도 억울함의 표현이고 현대차를 까기 위한 건 아닙니다.
mx5에 대한 기대가 커서 실망 또한 더 큰 부분도 있구요.
적어도 눈에 뻔히 보이는 녹제거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가 없는 것에 화가 나구요...
곡객의 충성도등을 생각해서 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최초 응대를 한 사람은 작업을 하는 쪽으로 생각 한 것이고
위에서는 해줘봐야 어차피 똑같은 부품인데 욕만 더 먹을거라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런 경우 나중에 '결함'이라면서 동호회등에 글 올리거나 하면
너도나도 해달라고 난리를 치거든요.
그래서 컷 한것 같아요.
현대차가 소비자의 감성을 생각하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래도 삼성전자 다음 수출 효자회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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