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위해 치열하게 밥 벌이 하느라 어떻게 세월이 흘러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10주기가 되었네요
2014년 당시에 화랑 유원지 합동 분양소를 다녀 온 이후로 한번도 추모식에 참석할 생각은 못하고 마음 속으로만 추모를 했었습니다
오늘 휴무라 집에 있다가 10주기 생각이 나서 일반인이 참석 할수 있는 추모 행사가 있는지 혹시나 하여 시청에 전화해 봤습니다 오후 3시에 하는건 알았는데 정치인들이나 유가족 및 관계자만 참석 가능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저 같은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다녀올 생각입니다
10년 전 일이지만 아직도 너무 생생합니다
무거운 마음이지만 다녀 오면 마음이 한결 가벼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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