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작은 카페하는 40후반 아저씨입니다!
저희 아들은 벌써 제대한지3개월이 지났네요
지금은 트레이너 준비중으로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여름에는 피지크?머슬?대회나간다고 준비하며 이쁜 여친도사귀고 사회 빠르게 적응중입니다. 돈이 너무많이나가ㅜㅜ 트레이너되서 갚는다네요ㅎ
지난5개월간 군장병 이야기입니다.
1. 최근에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신 남자분이 가족들과 들어오셔서 디저트.빵 여러종류 구매하시면서. 음료까지 주문하십니다. 문구 봤다시며 지금 아들 군복무중이다 대신 나 커피 한잔주면 안되냐? 허허 웃으며 좋게 웃으면서 드렸습니다! 다음에 아들님 꼭 데리고 오시라고 하면서
요즘 아들 군에 있다며. 대신 주라는 부모님들! 아들들 꺼에요ㅜㅜ
2. 인근 성당에 신부님 두분이 들어오셔서 디저트랑 커피 드시며 대화도중 문구 보시고 좋은일 하신다고 감사하다고 한분이 자신이 군종신부님이라고 소개하시고 가셨습니다
한달 쯤 후 그때 그군종신부님 훈련소 신병들 주고싶다고 쿠키를 주문해주셨습니다 2000개나 힘들 시기에 저희와 군장병에게 힘을주신 신부님 감사합니다
3.건장한 남자3분이 들어와 음료를 주문하십니다
그중한분이 저도 군인인데 커피 주시냐며. 물으시는데
나이가 있어보여서 물어봤더니 소령님 이시네요! 애기들 주려고 하는 취지라고 말씀드렸더니 얼굴이 빨게지시며 죄송하다고 어쩔줄 몰라하시며 가시길래 서비스 하나 드릴려고 디저트 하나들고 뛰어나가보니 사라지심, 귀여운 소령님!
날이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군장병님들 오다가다 문구보시면 들어오셔서 시원한 커피한잔씩 드시고가세요
충성!
쏘가리가 왜 나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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