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대도시(부산,대구,울산)중 전국 유일의 진보정당(진보당 윤종오) 지역구 의원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지만 동구의 김태선(민주당) 당선자까지.
울산은 지역구가 6석밖에 안되는 소규모(?)대도시인데
게다가 사람들 정서가 PK보다 TK에 더 가까운 지역인데도 토착왜구의 힘과 싸워서 2:1정도의 스코어니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구의 전은수 후보님과 울주군까지도 내심 기대했지만...
지역의 특성상 진보당이 당선된 울산 북구는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동구는 현대중공업이죠.
보수 언론에서 귀족노조다 뭐다 랄G떨지만
한때는 수배와 구속 그리고 교도소행을 밥먹듯이 들락날락 했고 투쟁했기때문에 그나마 지금 정도의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도 유지되는거겠죠.
뭐 지금은 현자 노조도 맛탱이 많이 간것 저도 인정합니다.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영남지역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제 고향 대구는 뭐 솔직히 노답 ㅜㅜ)
영남 사람들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여기 살면서 마음은 진보 성향인 저같은 분들도 많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노무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도 영남 사람입니다.
여기서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울산의 나쁜점 : 다른 형들도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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