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어도 한 게시글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부득이 2부작으로 나눴습니다
이왕 읽으시는거 재밌게 보시고 아픈 말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
※ 카라반 때도 그렇고 지금 모터홈도 무조건 월주차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3번째 캠핑 트레일러 v630j(애칭 : 홍당무)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아드리아의 altea 552PK
두번째 adora 573pt
그리고 세번째로 맞이 한 피아트 두카토 기반 유럽모터홈 pilot v630j(별명:홍당무)입니다
21년식이고 최초 출고가 1억 3~4천정도 였습니다
제가 두번째 차주로 36,800km를 달린 이 차를 올해 5월 중순에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캠핑트레일러들을 자꾸 바꾼다고 정작 견인차는 못 바꾸고 있네요ㅜㅜ
근데 저 10년째 타고 있는 맥스크루즈 3.3의 만족도가 아직도 높아서 다행이 기변병이 크게 오지는 않고 있어요 ㅎㅎ
일단 v630j 구매를 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1. 기동성
카라반에서 모터홈으로 갈아타면서 가장 크게 염두에 둔 부분이 바로 이 기동성입니다
그래서 일단 되도록이면 크기가 작고 일반 주차장에서도 크게 눈에 띄지 않을 B클래스 위주의 차량을 선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2. 공간 활용의 극대화실내를 보면 진짜 모든걸 다 집어 넣으려는 노력이 보이고, 작은 공간에 많은 걸 넣다보면 불편하거나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v630j는 그런 우려가 느껴지지않을 정도로 레이아웃이 훌륭했습니다pilot v630j는 기동성과 공간의 활용성이 아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발군의 모터홈이라고 생각합니다
3. 색깔이 너무 이뻐요여행 캠핑카라면 좀 쨍~해도 좋지 않을까 늘 생각했는데 평소에 늘 보는 무책색의 심심함보다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주는 강렬한 색감이 참 맘에 들었어요
이제 새롭게 우리 가족의 캠핑여행의 동반자가 된 v630j를 본격적으로 소개해 봅니다
v630j는 피아트의 두카토를 기반으로 만든 B클라스 모터홈입니다
별명은 홍당무입니다
우리집 둘째가 지어준 별명입니다^^
기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양은 21년식이고 22년식부터는 출력 부분의 다운그레이드 있어 2,200cc에 140hp로 바꼈습니다
차량 등록은 승합으로 등록되어 있고 속도 제한 없어 고속도로에서 지정차선 제한에 크게 방해받지 않으며 다닐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인도 받고 신차 기분을 좀 낼까해서 무타공 3자리 번호판을 신형으로 교체했습니다
[외부 모습]
전장 6.3미터 전고 2.6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밴 기반의 차체는 우리가 평소 접하는 일반적은 승합차량에 비해 매우 크게 느껴집니다
국내에서 돌아 다니는 밴 차량 중에서는 아마 제일 큰 제품군에 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은 대형 그릴과 전조등 그리고 안개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에 방향 지시등이 들어 가 있고 접이는 수동이나 거울의 움직임은 전동입니다
헤드라이트에 DRL이 들어 가있고 순정 라이트는 할로겐입니다
홍당무의 경우 전차주분이 인증받은 LED로 교체해 놓으셨습니다
조수석 측면에는 대형 출입문, 툴레 4m 어닝, 전동 발판, 외부 전원 장치, 청수 주입구 등이 있습니다
출입문이 상당히 커서 열었을 때 개방감이 상당합니다
일체형으로 딱 맞게 제작된 모기장도 상당히 퀼리티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수 옵션이라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어닝입니다
사용에 제약이 좀 있지만 그래도 그 편리성과 쓰임새를 생각하면 단점을 보완하고 남는다 생각합니다
자동 전동 발판입니다
스위치를 눌러 넣고 빼고 할 수 있으며, 차량의 시동시 안전을 이유로 경고음과 함께 자동으로 회수됩니다
청수 주입구는 기본으로 달려 있는 것이고 옆의 외부 전원 장치는 옵셥으로 별도로 장착한 것입니다
220v, 12v 소켓, 5v USB 단자X2가 있어서 외부 생활을 할 때 유용합니다
차량 천장 부분에 있는 카메라는 어라운드뷰 카메라로 전,후,측면에 다 있습니다
운전석 측면입니다
사진에서도 느끼시겠지만 차량의 색감이 참 오묘합니다
빛의 방향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참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제가 이 색상을 고른 이유이기도 하고요 ㅎㅎ
차량 후미에 한전 인입구가 있습니다
화장실 카세트는 데포트 C400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럽식 모터홈에는 대부분 C250을 많이 쓰는데 v630j는 대용량 카세트가 적용되어 좀 더 여유롭게 쓸 수 있서요
교체시 외부 커버에 자석이 들어 있어서 덜렁거리지 않고 고정한 상태에서 넣고 빼고 할 수 있게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창문 아래 검은색 커버는 트루마콤비의 환기구입니다
보일러가 작동할 때 이 부분에서 연소 가스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가스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바로 위 창문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창문이 열린 상태에서는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게끔 안전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연료 주입구와 요소수 주입구입니다
경유 75L, 요소수 10L가 들어 갑니다
후면에는 밴타입 툴레 VAN XT 자전거 캐리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뒷문은 양쪽으로 개방되고 90도와 180도 두 가지 방법으로 완전히 오픈 됩니다
천장에는 100W 태양광 패널이 2장 들어가 있습니다
밴타입 모터홈 특성상 태양광을 많이 올리지 못하는데 200W 정도면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충전이 되고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 쪽으로 들어가 보면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그냥 자동차의 기본적 기능에 상당히 충실한 모습입니다
계기반도 컬러나 큰 인치도 아니고, 에어컨도 수동이고, 각종 기능들은 다 버튼으로 조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 장점은 직관성이 상당히 뛰어 나다는 겁니다
가운데 메인 패널은 네비, 음악, 어라운드뷰 카메라 등등 멀티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순정이 아니고 별도로 장착한 것입니다
두카토의 안전 기능 중 특이한게 두 가지가 있는데, 경사로 저속 주행기능과 트랙션 플러스입니다
트랙션 플러스의 경우 모터홈의 특성상 노지를 많이 가는데 혹시나 험지에 빠졌을 때 탈출을 돕는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입니다
운전시 차량의 특성상 후방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룸미러형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후방을 상시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주변의 상황을 보면서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어라운드뷰를 달려 있고, 4채널 블랙박스처럼 상시 녹화가 가능합니다
크래쉬 패드 쪽을 살펴보면 안개등과 헤드라이트 높낮이 조절, 그리고 오토스탑&고 기능 스위치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는 펌프 게이지와 스위치가 보이는데 이건 반자동 에어쇼바 압력 게이지입니다
에어쇼바는 순정이 아니라 별도로 장착한 겁니다
유럽식 차량답게 후방 안개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점등하지 않는 것이 후방 운전자의 눈뽕을 예방해 줄겁니다
운전석 아래로는 어라운드 뷰 본체와 에어쇼바 콤프레셔가 들어 있습니다
열쇠는 항상 넉넉하게 ㅎㅎ
시동키 2개, 시동은 안되고 나머지 기능은 되는 키 1개, 옵션 장치 키는 2세트씩 각각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우리집 홍당무 소개 1부를 마치고 2부로 이어지겠습니다 ^^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419462
사이버매장 차량광고 신청 02-784-2329
인터넷 신청



저도 여우곬님덕에 맥스크루즈타다가 현재는 아이오닉9타고있네요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