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기사 오랜만에 뵙고 인사 올립니다!
지금의 회사 다니기전 송파에서 혜화로타리까지 가는
301번이라는 노선에서 몇년 재직했었습니다..
그때 단골승객중 한분이 바로 오현경 배우님이셨어요..
약수역에서 혜화로타리 구간 항상 버스타고 다니셨고
약주를 살짝 드신날에도 다른사람 피해 안주시려
진짜 숨소리도 안느껴질 정도로 타고 내리셨고
제가 저분이 배우라는 직업인걸 몰랐다면 매너좋은
동네 어르신이라 느껴질정도로 인자하신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짧은시간이었지만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여자로 오해할때가 있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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