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장을 취업했는데
특징이 이랬습니다.
1. 벽 한켠에 자기네 여럿끼리 찍은 스티커사진이 붙어있다.
2. 그 옆에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그린 그림이 붙어있다.
(물론 잘그린 그림 말고 작은 캐릭터 그림같은것들)
3. 우리는 모든 일의 기본 시스템이 '소통'으로 돌아간다.
모르는게 있음 뭐든 물어보라 한다.
4. 그래서 모르는게 있어 물어봤더니,
겉으로는 알려는 주지만 표정이
'하 그것도 몰르냐? 하답답해'하는 표정 이빠이이다.
5. 개들 중 유독 한 동료가 나에게 유독 갑질을 심하게 한다.
예로
힘든 일 해 왔더니 자기싸인 하기, 몰라서 물었더니
"아알아서 해여!"하고 감정 이빠이내기, 나는 이 직장에
필요도 쓸모도 없다는 식의 면박 팍팍주기, 내가 다리아파서
앉은 의자 멀리 치워버리기 등
6. 5번 동료의 팔뚝에 유사 이레즈미 문신이 알록달록함.
7. 일 분위기를 띄운다며 최신 아이돌 가요를 크게 틀어놓고
일을 함.
8. 일이 좀 한가해지면 지들끼리 농담따먹기하고
떠들고 파티분위기임. 바쁘면 안그럼
이런 회사 어떤것 같나요?
2. 그런 회사는 기존 고인물들의 단합이 잘되어 신입의 유입을 반가워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저 같으면 안댕길꺼 같네요. 전 그런 분위기에 잘 적응을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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