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체제 자영업 하고 있습니다.
알바비 못뽑아서 혼자 하기도 하지만 혼자 할수 있을만큼의 손님만 오셔서 혼자 합니다 ㅠ 외롭게 ㅠ
외로워서 그냥 손님얘기나 하려구요 ㅋ
먼저 여학생 손님들
학생1 아..나 뭐먹지..음...나는 A먹을래 여기 A 하나요~
학생2 아..음..나는..음...음...저는 A 요~
학생3 음..나아아아는..음...넌 뭐먹을거야? 음..나는 A하나요
학생4 왜 너네 다 A먹어~ 어..어쩌지..뭐먹지..음..저는 A요~
계산 각자..
다음 남자손님들 학생성인 죄다 포함
손님1 . 나는 A!
손님2. 난 C
손님3 . 나는 B
손님4 . 그럼나는 제일 비싼D
계산할 손님 . 여기 A 4개요!!
손님 1,2,3,4,일동 야이 개색갸.....
^^
중년 여성 손님
1. 자기야 여기는 내가살게~(말만하고 앞으로 안옴)
2. 아니야 여긴 내가사야지~(하면서 돈을 참 늦게 꺼냄)
아자씨 손님
1. 야야 여긴 내가산다! (하면서 돈 집어던지고 유유히 뒤로 퇴장)
2. 아니야 내가 사야지 허허허 ( 돈내는거 못보시고 또 돈주심)
할마니 손님
다짜고짜 돈부터 집어던지면서 3개만 해놔라! 하고 어디론가 사라지심..
'저희 메뉴가...13개가 되거든요..도대체 어떤걸로 .....ㅠㅠ
그냥 지나가던 행인..
그냥 갑자기 불쑥 들어오면서 '여기 시원한 정수기 물한잔 빨리좀 줘봐요'
'저흰 정수기가 없습니다.' (테이크아웃 매장이라서 물 필요 없어요 저도 매장에 납품받는물 뜯어먹어요)
'뭔 매장에 물한잔 없노~'하면서 또 어디론가 유유히...ㅠㅠ
그외
계산후 '조리시간 5분 걸립니다~' 하고나면 꼭 네~하고 대답하시고는 '근데 얼마나 걸려요?' ㅡ.ㅡ;;
음식 나가면서 이건 A 이구요 이건B입니다~~ 말씀드리면 또 네~~하시고는...
그런데 A 가 어떤건가요? ㅡ.ㅡ;;
하..하..하..
제돈주고 사드시는 모든 손님들 사랑합니다 ^0^
우리매장 옆에서 맨날 우리한테 쓰레기 버리는 난전아줌마는 시러욧!!
아..사진은 자동으로 막 올라가고 그러는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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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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