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감사합니다"…백혈병 환아 부모가 전한 감동 사연
https://www.ytn.co.kr/_ln/0103_202401091015025841
https://blog.naver.com/cw1079/223316067891
얼마전 여러 커뮤니티와 언론에 소개된 백혈병 환아 엄마의 오빠(외삼촌)입니다.
조카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병동의 환아가 혈액이 부족하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관심을 부탁드리는 글을 올립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만 채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하늘의 별이 되는
소아암 환아들이 한 달에 수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부디 몹쓸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그 여린 아이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향나비] [오후 5:11] 제목 지정헌혈자 SMS 안내문
[Web발신]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정헌혈 시 가까운 헌혈 장소를 방문하여 문진 간호사에게 수혈자 등록번호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수혈자 등록번호 : 240131-0043
○ 요청 의료기관 : 연세의료원(신촌세브란스)(11100206)
○ 환자 혈액형 : A (+)
○ 혈액형 일치여부 : 일치(일치인 경우 동일 혈액형만 지정헌혈 진행가능)
○ 필요 혈액제제 : A-PLT[M]
○ 진행기간 : 2024-01-31 ~ 2024-07-29
★ 헌혈 전 헌혈자 유의사항 및 기타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정헌혈 및 헌혈자 유의사항 안내 ◀
☞ https://biss.bloodinfo.net/direct_donation_hos.sjp?reqno=2401310043
▶ 레드커넥트 ◀
☞ https://www.bloodinfo.net/redconnect.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감사합니다.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주헌혈층 자체가 30-50대이기 마련인데,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가 10대와 20대일 정도로 30대 이상 어른들의 헌혈참여가 기형적으로 부족합니다.
(가족친척 친구들 직장동료 등 주변 분들 중에서도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어른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출산으로 주로 헌혈하던 10-20대 인구는 2015년부터 이미 줄기 시작했고,
고령화로 수혈의 90%를 차지하는 50대 이상 인구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혈액부족상황은 필연적이죠.
게다가 이제는 봉사시간이 입시에 반영되는 부분이 필수에서 권고로 축소되면서 10대도 헌혈 안하는 지경입니다.
더많은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면 환자가족이 지정헌혈을 수소문하는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글쓴님도 보다 적극적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정기적인 헌혈참여를 독려해주세요.
수혈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한 가까운 지인의 이야기라면,
평소 헌혈에 무관심했던 어른들도 움직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주변 지인들한테도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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