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의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이 겪은 일들입니다
교실에는 CCTV가 없고 학생들 휴대폰은 전원을 끈 채 하교때까지 수거했습니다
22년 3월 학기초부터 영어교사가 수업을 거의 하지 않은채 가르치지않은 영어를
학생 한명 앞에 불러세워 발표시키고 못하면 수업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세워둔 채
계속 발표를 종용하고 나머지 학생들로 하여금 발표자를 평가하게 했고
잠시라도 발표자를 쳐다보지 않으면 또 같은 방식으로 발표시키다가
수업이 끝나면 앞에 서 있던 아이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4월 분명 수업방식에 문제가 있어보였고 아동학대 전담형사도 심각한 학대가
우려된다고 했으나 시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젊은 담임은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들에게 나보고 어쩌라고 하며 방관했기에
당시 반대표학부모였던 제가 시정을 요청하는 정식 민원을 넣었습니다
이후 학부모 몇몇이 교육청과 학교에 또 민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민원넣은 이후 영어교사가 저희 아이를 집중적으로 계속 괴롭혔고 같은 반 아이들이 동일하게 증언했습니다
22년7월 마스크 착용이 의무라 땡볕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고 교실에 들어온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지도 못한 채 에어컨 온도를 낮춰달라고 하자
영어교사가 공짜로 학교다니면서 참으라며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급식양이 적다고 하면 공짜로 밥 먹으면서 불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원격수업 중 2주 분량의 학습지를 시간 내에 풀지 못하면 무단 결석처리 하겠다고 했습니다
9월 견디던 저희아이가 영어수업이 있는 주3일은 학교를 가지 않겠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수업에 빠진 이후엔
증언한 아이들을 상대로 교사가 괴롭혀 수업 중 남자아이가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갔습니다
이후 그 학부모가 교사 상대로 2차가해 아동학대 고소했습니다
23년3월 3학년 아이들이 교사의 수업방식에 대해 집단 항의했습니다
그 교사가 맡고 있던 1학년 동아리반 아이들이 또 울면서 교실을 나왔습니다
학교는 확인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여기저기 요청했지만 교사와 학생들이 분리조치된 적 없습니다
학교는 학대 의심사안에도 신고의무가 있지만 처음부터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담임은 아동학대로 신고됐다고 했지만 경찰서 확인결과 아니었습니다
영어교사는 피해진술이 허위라며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학부모를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당한 교육활동을 간섭하고 교권침해했다고 교권보호위원회에 학부모를 신고했습니다
23년도에는 본인이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고 또 학부모는 신고당해야 했습니다
교육청은 이쪽저쪽 얘기를 전달하는 것까지만 본인들이 할 바라고 했습니다
담당형사는 가장 피해가 컸던 저희아이를 피해자명단에서 뺐습니다
그러곤 교사가 차례대로 발표시켰다고 저희가 하지도 않은 말을 조서에 넣었고
교사가 저희 개인정보를 알아내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도 혐의가 없다고 했습니다
지자체 아동학대 담당공무원은 학교에 가서 조사해야 했지만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만 했습니다
변호사는 선임후 한 달동안 고소장과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채 조사와 관련된 구체적 사안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가해자에게 돈 받고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일하는 변호사가 아니라며
도리어 저희를 과대망상 환자라고 하면서 모든 민형사로 혼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실제로 무단결석 처리되지 않았으니 문제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중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간 것은 아이들의 문제랍니다
결국 교사가 그런 적 없다고 했던 말만 믿고 증거불충분 무혐의 불기소 처분내렸습니다
항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믿습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요청하려 합니다
인권위원회에 진정도 넣었습니다
아이들을 믿으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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