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에 예식 올린 새댁입니다.
결혼전엔 각자 생활비, 저축할돈을 모아서 관리하고 있었고 남편이 이제는 월급을 한 통장으로 모아서 관리하자고 합니다.
저도 동감하지만 한가지 걸리는것이 남편 상여금이 1년 연봉의 20%정도.. 적은편은 아닙니다.
통장은 합치길 원하지만 상여금은 본인이 쓰겠다고 하는데 아이가 생겨 휴직으로 외벌이가 되어도 본인의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실질적으로 부부가 되어 살림을 합치는 개념이 맞는건지 헷갈립니다.
(제 상여금은 한달월급과 비슷합니다.)
제 급여와 남편 급여는 20만원 차이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보배드림 여러분께서 현명한 생각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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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4
아닉넴뭐로하지
통장 합치는데 이것저것 한개씩 따로 빼기 시작하면 의미가 없죠
저는 미혼이지만 저희 누나 또는 지인들 보면 그냥 양쪽 소득 다 합쳐서
한사람이 관리하네요
생활비 반반 부담하고 나머지 소득은 각자 알아서 쓴다는 부부들이 있던데
아직 제 주변에 그런 케이스는 없네요
따로 빼면 합치는 의미가 없죠
이 금액을 초과하면 제가 부담하기로 하구요.
지금까지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관리하는게 저는 편한데, 자기는 돈 관리 못한다니 어쩔 수 없죠.
결혼하면 말씀드릴게요
다음생에요~~~
(그래야 돈이 모임 제부에게 맡기면 돈 못 몸 총각 때 상황 보면 모은 것도 없었음)
오빠네 보니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 오빠가 몇백씩 입금 시켜주는 거 같음
올케는 공무원이라 급여 받아도 실상 주유비 톨비 등 빼면 얼마나 되겠어요.
그 돈은 혼자 쓰든 모으든 신경 안 쓰는 거 같음
생활비나 공과금은 반반씩 내면됨
전 제가 두명 꺼 급여 다 관리 합니다.(와이프가 돈 개념이 없어요)
먼저 서로의 통장을 합치자는데 본인 상여금은 빼고 하자니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구워 삶아보겠습니다.
선배님들 의견 들어보니 놔두는쪽이 맞는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알콩달콩 지지고볶고 잘 살아볼게요
그러고 잘하는사람이 관리하는 겁니다.
물론 투명하게 서로 의논하면서 지출하는거구요
처음엔 이해가 안되었지만 몇몇분들 의견 들어보니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확인해 보시고 동의되면 그렇게 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내 놓라고 하세요... 대신 용돈 더 준다 하시고...
친구들하고 만날때 좋은데 갈라고 미리 챙기는가....
저희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각자 200 씩 벌면 거기에 본인 보험+핸드폰 비+용돈각자 15만원 빼고 남는돈을 모으는데..
남는돈 잔액들은 빼요 예를 들어 147만원이 남으면 7만원빼고 140만원씩 모아요
여기에 보너스 or 연차수당 or 특근할경우 특근비 는 각자 스스로 비상금 하기로 했어요..
그 비상금들은 서로 묻지도 건드리지도 않고 신경도 쓰지 않아요 ..
그 비상금으로 게임 현질을 하든 뭘하든 신경 안써요. 신랑도 마찬가지이구요..
서로 신경안쓰는데 한해 두해 지나니까 나중에는 비상금이 어느정도 쌓이면 서로 이야기해서 대출금 갚아요 ㅎㅎ
서로 잘 상의하셔서 하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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