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한테 노래 한곡 시켰는데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분위기 싸했던데 기억남..여튼 라떼랑은 좀 다른걸 느꼈음..
사회에 나와 여초 MZ들하고 같이 일을 했는데
역시나 다름 .. SNL MZ오피스와 거의 비슷함 ..
1. 쓰레기가 가득차도 아무도 안치움.. 매번 같은 사람이 치워 어느날 당번을 정하자 하니 한 MZ가 쓰레기 넘치는거 보이면 그 때 발견한 사람이 치우면 되지 않냐고 볼멘 소리함.. 근데 이년은 한번도 안치운년 ㅎ 지금껏 아무도 안치웠다 하니 쉣더 마우스...
물론 그 후도 제 때 안치움.
1.5 한 신입 MZ가 출근시간 꼭 10분전에 왔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은 미리 와서 청소도 하고 하는데 꼭 늦게옴.. 나중에 좀 더 일찍와라 했더니 수당 나오냐고 함 ;;
1.6 매일 오후 3시만 되면 꾸벅꾸벅 졸음.
이유를 물어봤더니 새벽에 토익학원 갔다 온다 함. 저녁엔 운동도 간다고..
2. 하나씩 사례를 들면 너무 많은것 같아 결론만 말하자면 이것들도 사람 인지라 사람 간보고, 사장 눈치는 보고 움직이더라..
좋게 포장하면 당돌하고 자기 주장 어필하고 뭐 등등.. 하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여우에 개념 없고 사장 눈치보고 움직이는게 정말 꼴봬기 싫었음..이건 MZ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그럴려나?ㅎㅎ
단합도 잘 안되고, 그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한 나는 꼰대로ㅠ
내가 사장이면 MZ는 우선 믿고 거를듯..
소설이기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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