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2차선 주행중 3차선이 생기는 도로에서
실선 변경+방향지시등 미점등 차량과 사고발생했습니다.
가해자 차주분은 60대~70대정도셨습니다.
처음 사고났을때 사고 인지도 못할정도로 놀랬고
사고직후 갓길로 차량 옮기기전에 10~20초간 멍한상태가 되더군요..
내려서 그렇게 들어오시면 어떻하냐 여쭤보니 제가 차선을 넘어왓다 하셨습니다.
저는 진짜 제가 차선을 넘은건가 싶어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상대방 차주분이 넘어오셔 사고발생하였고 블랙박스 확인하자 제가 과속했다 말을 바꾸셨습니다.
보험사는 같은 현X해상입니다.
마지막까지 제가 가해자라는 차주분의 선택에
주변분들 도움을 받아 사고차량 입고후 렌트 병원 치료중입니다.
보험사 담당자는 전화로 계속 9대1 분심위 이야기만하고
경찰서에 의뢰 결과는 제차량은 과속 없음
상대방 중과실 판정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상대방 차주분은 제가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십니다.
내일 경찰서에 사고사실확인원 신청후 중과실로 형사과로 넘긴뒤 한문철변호사님 채널에도 제보해보려 합니다.
차선 합류구간도 아니고 옆에서 그냥 들어오고는 전방주시 태만이니 뭐니 하는 말들이 참 어이가 없네요...ㅠㅠ
제 차량은 현재 앞뒤 휠타이어 휀다 범퍼 문짝 사이드미러 등
그냥 조수석앞부터 뒤까지 전체가 다 갈려버렸네요
항상 다들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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