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호프집을 월세내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에 하시던 사장님말로 건물주가 월세로 생활하고 술만먹는 백수다 뭐이런말을 했는데 흘려들었습니다.
지난달에 날도짧고 장사가너무안돼서 그동안 그런적없다가 월세날 못내고 바로 다음날 아침 7시50분에 월세를 이체했습니다. 양해문자도 보냈구요. 제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오늘 갑자기 가게에 왔는데 건물주인지 일단 몰라봤습니다.
소주1병에 안주 1개를 먹고나서 제 어머니한테 (제가못가서 어머니가 가게보고계셨음)
삿대질을 하면서 왜 월세를 제때안내냐고 손님들있는데서 따져서
장사가 너무안돼서 그랬다 죄송하다하니
그딴건 모르겠고 그돈만 보고사는사람이니 제때내라
그전에는 제때다냈다
이러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머니는 혼자계시니 무서워서 네네 이러고말았는데
갈때까지도 계속 제때내라고 성질부리고 갔어요.
어머니는 무섭기도 하고 손님들한테 너무챙피해서
손을 덜덜 떠시면서 저한테 울먹거리며 전화가왔더라구요.
계약한지 이제8개월지났고 총 계약기간은 3년입니다.
계약을 해지할수있는 방법 재발방지방법 있을까요
물론 월세만 제때내면 되겠지만 무섭고 화나고 자존심상해서 가게를
내놓고싶은데 그냥 사람 구해놓고 나가면 될까요
ㅠㅠ
지역적유로도 좀말으시구
2. 계약기간 내 이사가려면 다른 세입자를 구하고 복비도 본인이 계산하고 나가는게 일반적
3.억울하긴 하겠으나 참는게 이익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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