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3년 2월 23일 08시40분경 입니다.
실시간 순위에 노출되어서 인지, 이렇게 많은 추천과 댓글을 받을 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정말 어제는 가까운 동료들과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고 기숙사에서 11시쯤 잠에 들었습니다.
차마 글올렸다는 말도, 연봉이 얼마라는 말도 못했지만 서로 응원하고 조심스럽게 축하 했습니다.
걱정해주신 댓글들, 응원해주신 댓글들 모두 다 읽으며 다시한번 뱃속이 뜨거운 경험을 해봅니다.
내 노력이 헛되이지 않았다는 것을, 제가 그렇게 못나지 않았다는 것을 와이프 외에는 누구한테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거의 모든 글들이 응원과 격려라는 점도 엄청 놀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같은 마누라와 여우같은 딸래미 2명과 함께 긍정적으로 노력하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
내일 집에 갈때는 치킨 이나 피자 하나 들고 들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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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베트스가서 이렇게 많은 응원을 해주실지는 몰랐습니다.
댓글처럼 그렇게 열심히도 살진 못한것 같습니다. 그냥 챙피하기 싫은 마음에...
제가 높다고 자랑한 것도 아니고 저보다 어려운분도, 훨신 높으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냥 모든 것에 감사하고싶은 기분의 하루 라고 이해 부탁 드립니다.
#모든 댓글에 답변해드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큰 응원과 훨씬 많은 댓글에 답하려니 업무를 볼 수가 없어
이렇게 추가글로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많은 제가 받은 응원과 격려들에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께 큰 행복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응원에 보시는 분이 많아지신거 같아, 중소기업 비하단어는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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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중소 기업에 발들여 놓고 지금 43세...
대기업 거래 하는 모습이 꼭 대기업 비슷한 대우라도 받을까 하는 마음에 발 들여 놓았으나
현실은 연봉 1800.... 그것도 퇴직금 포함...
1년에 구정,추석,휴가겸하루 대략 3~4일쉬고 5~6년 근무
오르지 않는 연봉... 변치않은 학벌과 스펙...
몇번의 이직과 코로나에 찾아온 실패...
그 와중에 선배님 소개로 재취업...
2년간 죽을똥살똥 달려온 노력...
20대 당시 높은 분들이 받던 5천만원이라는 연봉이 직장생활의 끝인줄 알았는데...
오늘 연봉통지서에 싸인하면서 5천300만원이라는 숫자를 보니 울컥하네요...
안타깝게도 상여, 수당 등이 거의 없어 큰 돈은 아니고, 가끔 올라오는 보배분들 연봉에는 미약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만큼 기쁘게 생각 하고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연봉 1900에 결혼해준 와이프한테 기쁜소식을 전하니, 좋아 하는 것보다는 아이 학원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 다행이라는 안도를 하네요...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마땅히 자랑할 곳이 없어 여기에 남겨 봅니다.
앞으로 더더욱 건승 하시길요.
올해 40인 저도 2014년도 사회복지로 입사 당시 연봉 2400만 정도였는데 법인내에서 좀더 나은 직장으로 옮겨서 작년 원천징수 5650만 찍고 올해는 6천대 예상합니다..사회복지하면서 이정도로 많은 연봉을 받으리라 생각도 못했었네요.. 다만 다음달에 사직하고 작은 가게(요식업×) 하나 차릴 준비하고네요..이쪽바닥도 참 힘들고 더러운일 많아서 참고 버텼는데 더이상은 일하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어서 과감한 선택을 합니다..
여튼 그간의 고생에 대한 결실이 나타나는듯하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힘든일없이 순탄한 인생되길 바래봅니다.
날 이어지시길
아버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러다 올해 연말정산을 하여보니,,,,,, 꿈에 1억을 찍어 보았네요,,,,,
힘내셔요, 아프지 마시고요,,,,,, 사모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건강해야 하잖아요,,,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이미 승리자여
81 닭띠 친구가
난 여우같은 마누라, 볼테리어 같은 아들 2명 ㅋㅋ
우리나라 아버지들 하이팅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건승 하시길 기원 합니다~!! ^ ^
그때 가서는 정말 가고 싶어도 나이에 걸려서 가질 못한다는..
회사 너무하네 더 줘야지
다들 사시는 게 힘든데 좋은 시절이 오지 않겠습니까.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절대 많은 연봉아닙니다. 연봉 인플레 심해져서 40대 6천~7천 정도는 되야 해요.
5,6년 전이면 평균연봉이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더 좋은 조건애 더 많이 주는 회사들도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저희 신랑도 국립대 출신인데 저보다 연봉이 적어요. 다른 사람들보면 연봉도 높던데 우린 뭐지 싶지만 또 사는데 부족함은 없으니 안분지족 합니다. 힘내보아요!
연봉 2천도 안되는 회사들어가 근무하다
근면성실함을 알아본
지금 사장님이 독립할 때
같이 일해보자..제안 하셨고
같이 일한지 곧 20년 되는데
지금은 몇배 오른 연봉받고 일하고 있어요
작은 개인회사로 시작해서
지금은 법인이 되고 회사규모도 커졌구요
창립멤버 몇명은 떠났는데
의리지키며 회사일 해 주니
그게 다 보상이 되더군요..
여튼 축하드립니다~
사는 게 다 비슷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않으셨네요 더 좋은일만 가득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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