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본 선배님들께 가볍게 물어봐요
외도, 폭력, 욕설 뭐 이런거 아니구요
성격차로 인한 다툼인데 와이프에게 처음 얘기들었는데 너무 충격이 크네요
와이프 성격은 좀 강해요 전 좀 유연(와이프 말에 의하면 소심)하구요
이혼이란 단어자체가 너무 뇌리에 남네요...
결혼해본 선배님들께 가볍게 물어봐요
외도, 폭력, 욕설 뭐 이런거 아니구요
성격차로 인한 다툼인데 와이프에게 처음 얘기들었는데 너무 충격이 크네요
와이프 성격은 좀 강해요 전 좀 유연(와이프 말에 의하면 소심)하구요
이혼이란 단어자체가 너무 뇌리에 남네요...
결혼 초기에 그런말 많이 합니다.
시간 지나면 이야기 안해요
서로 아무리 열받아도 이혼 얘기는 하지 말자고 약속 했어요..물론 뚜껑 열리면 하지만 횟수는 확 줄었네요. 와이프님도 분에 못이겨서 한 것이니 쿨 다운 하고 나중에 잘 이야기 해보세요!
저도 장인어른 앞에도 끌려가고
이혼위기가 있었지만 자식이 생겨버텼네요.
아들 없었으면 벌써 이혼..
자식이 연결고리입니다~
아니꼽고 더럽고 억울해도 그래도이여자정도면 내선택은 틀리지않았다는 확신이있다면
절대 이혼이야기는 목구멍에서 눌러담으세요
자식이 있어야 서로 참습니다.
자식눈치보거든요.
5~6년차까지 엄청 싸웁니다.
그때까지만 참아보세요.
아내분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구나 라는걸 알게 되실거예요.
져주는게 이기는겁니다^^
분명히 얘기해두세요.
다음에 또 이혼얘기를 하면 나도 그때는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오래 살다보면 서로 소원해지고 바라는 것도 없어지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이게 서로 이해하는 단계인지 맞춰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까지 버티시던지
아니면 소심하지 마시고 해줄껀 해주고 받을껀 받고 하세요.
주위를 보면 둘중 하나가 죽어살거나 일방적으로 맞춰줘야 탈이 없더라고요.
결국 둘 중 하나는 터지게 되어있어요. 기가 강한쪽은 약한쪽 탓을....약한쪽은 강한쪽 탓을..
무조건 약하다고 옳다거나 피해자가 되는건 아니니 잘 조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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