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직히 브라질은 객관적으로 어려운 상대이기때문에 이번 기회에 선수 기용을 폭넓게 가져갔어도 좋지 않았냐는 생각
(조현우 골키퍼를 한번 써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2. 솔직히 네이마르 pk는 오심이 확실했다. 파울주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는데 2대0부터 분위기가 급격하게 휩쓸려버렸음
3. 손흥민을 너무 탓하진 말자.
저렇게 부상당한 상태에서는 계속 안면부를 신경써야 하니 평소보다 훨씬 긴장하면서 뛰니까 체력적인 소모도 심할텐데
4경기째 선발로 풀타임 뛰고있으니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겠는가........
4. 황희찬이 확실히 잘하는게 느껴졌다
공 잡고 과감하게 브라질 선수 제끼면서 사이드로 파고들어 크로스 올리거나 중앙에서 90도로 순간 꺾어서 주는 패스는 일품이였음
5.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아프다
브라질 피파랭킹1위인 세계적으로 제일 잘하는 나라 아닌가
그런 나라를 상대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아둥바둥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어마어마한 땀을 흘리며 뛰는 모습을 보면 뭔가 뭉클하지 않는가??
무조건 비난만 하고 쪽팔리다고 하는 애들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다
집에서 키보드나 두들기며 튀어나온 뱃살이나 두들기는 한심한 종자들아
니들은 저렇게까지 목적을 위해 모든걸 불사를 투지란걸 한번이라도 느껴본적이 있는가 진지하게 반성해보길 바란다
근데 최소 연봉 몇억에서 대부분 몇십억씩 최대 몇백억을 받는 사람들임. 노력은 인정. 하지만 못한건 못했다고 신랄하게 욕할수 있음. 그게 프로의 세계고 그 연봉의 가치임. 괜한 국뽕으로 쉴드쳐줄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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