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두번째 CLS 입니다.
2017년 10월에 새차로 CLS250d를 구매하여 타다가
2019년 5월에 아테온으로 충동적 기변을 하였는데
땅을치고 육두문자 섞어가며 후회하는데 1달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아테온을 '리스'로 뽑아서 타다보니 후회를 한다한들 쉽사리 넘길수도 없었고
무려 1년여만에 리스승계자를 찾아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CLS로 복귀!! (중고로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역대 벤츠 차량중에
디자인 원탑은 S63AMG(W222), 그다음이 CLS63AMG(W218)라 생각하고,
그다음! 3순위가 요녀석!
CLS AMG라인을 꼽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데리고와서 스포일러, 사이드미러, 휠 작업하였습니다.
디자인은 10점만점에 8.5점,
주행성능 및 운전재미는 100%만족까진 아니어도 직전 차량보다 훨~씬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10점중 7점?)
물론 차량 기능이나 연비를 생각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
고사는 지내지 않았지만, 2002년 첫 면허취득 후 지금까지 쭈~욱 무사고 경력으로
요녀석도 조심조심 해가며 타고 있습니다.
보배 형님, 동생, 누나들도 제 CLS의 무사고를 기원해 주십시오!!!
아무쪼록 좋은하루, 좋은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추신 1 : 아테온 뽑고 1달도 안되 후회했다 했는데, 아테온이 안좋다는게 아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추신 2 : 고양시 토박이 이며, 원흥에서 장사합니다. 고양시민분들 친하게 지내요~~~!!
다만 뒷자리가 불편하여 아이들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ㅠ
이 차량 입양할때 페리모델을 1200 더 주면 데리고 올 수 있었는데
한 30분 망설였습니다 ㅋㅋ
뒷자리는 일단 좌우가 명확히 갈라져 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고
지붕이 낮아서 170넘으면 불편하다는게 두번째 단점입니다.
뒷자리는 타면 안되요 ㅠㅠ
단점인가요?
그러나 저는 미혼이라 뒷자석에 누가 탈 일이 없구요.
현 CLS로
외부에서 대리운전 불러서 귀가한적이 있는데
저는 택시를 타건 대리를 부르건 무조건 뒷자석에 앉습니다.
제 키가 183에 몸무게가 75정도 되는데,
불편하긴 합니다만, 못타겠다 정도는 아니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테온의 주행성능은 저하곤 맞지 않더라구요.
일단 너무 시끄럽고 악셀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코너링할때도 너무 쏠리는 느낌이고.
실내 인테리어 소재도 왠지 좀 저렴이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도어트림 쪽에서 스피커 진동음이 날이 갈수록 커지길래 서비스센터 가서 정비도 받아보고
아무튼 저는 좀 별로였습니다.
근데, CLS타다가 아테온으로 갔던거라 이렇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다른차를 타다가 아테온을 탄다거나, 첫차가 아테온이라거나 하면
아마 저와같은 느낌을 받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반 자율주행도 마음에 들고, 시내 18km/l 고속 24km/l 연비가 엄청난 장점이라 볼 수 있죠.(디젤)
흰둥이 올뉴G80이 뒤에 보이면 피하십시오ㅋㅋ
반가워요~
3937 보시면 국뽕 크락션 부탁드립니다 ㅋㅋ
저 5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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