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우네요
괜히 말했다 싶네요
아니 아파도 내가 아픈건데 니가 왜 우냐
위로하고 달래서 보냈습니다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지만 그렇게 통곡하는것은 처음 보네요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아파야만 한다면 제가 사랑하는 사람 대신
저 혼자 다 아프고 싶네요
그래서 남은 사람들은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이 글을 보는 당신도 영원히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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