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뜬금없는 속보가 떴다.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경제 살리기에 50조 투입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돈은 경제 살리기에 들어가는 돈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회사채 시장과 금융시장 불안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50조 되는 돈을 쳐박는다는 말인가?
사건은 한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 정권 지우기를 위해 전임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였던 레고랜드를 없애려고 채권 2050억의 지급을 거절한 것이 도화선이었다.
문제는 이 채권이 트리플A 등급이라는것.
강원도가 지급을 보증한 채권이 지급거절 부도가 나 버렸으니 전체 채권 시장이 흔들린 것이다.
저 50조원은 바로 흔들린 채권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긴급 투입되는 자금인 것이다.
겨우 2050억 그것도 갚을 능력이 안돼서가 아니라 전 도지사 사업이라고 지급을 거절한게 50조원의 국민세금을 쏟아부어야 하는 대형사태로 번진 것이다.
문제는 우리나라 언론 아무데서도 보도를 심도있게 안하고 있다.
심지어는 진보언론에서도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제발 일 좀 해라 기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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