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 사거리 우회전중에 몸이 조금 불편한 젊은 친구가 병원진료 받고 어머니로 보이는 분과 함께 횡단보도를 급히 지나가려다 넘어져서 못일어 나는거보고 내려서 뒤차들이 빵빵거리는 보기싫어 넘어진 사람을 안아 들고 다시 보도 벤치에 앉혀주고 출발했는데, 그때부터 허리 통증이 다시 올라오네요.
협착증세가 있는거 운동으로 조금 안정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급한 마음에 아무리 마른 사람이라도 남자라 50키로는 나갈거라 조심해야했는데 ㅠㅠ
스트레칭, 코어운동 허리찜질 다하는데도 쉽게 안없어지네요.
그 친구 아직은 20대로 보이던데, 몸이 불편한게 서러웠는지 고맙습니다 하면서도 눈가네 눈물이 살짝 보이더군요.
건강이 제일인데 마음이 착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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