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이 나서 범퍼 하단 흠집에 도색을 해줬어요.
우선 제 차량 소개를 드리자면 원래타던 쏘렌토 디젤 2019년식을 팔고 대전경찰청에서 운용하던 엑센트 가솔린 1400cc 업무용(비순찰업무) 차량을 온비드에서 공매로 낙찰 받아 6개월째 운행 중입니다. 주행거리 6만km일때 가져왔는데 벌써 7만km 중반으로 달리고 있네요. 잘 나가고 잘 서고 고장도 없고 제 드림카인 카니발ev가 출시될때(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까지는 출퇴근용 세컨가로 계속 함께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출근 안 하고 쉬는 날, 시간이 남아서 차량을 가져왔을 때부터 있던 범퍼 흠집을 보수 하였습니다.
대충 이런 꼴보기 싫은 흠집이며, 먼저 마스킹을 간단히 해줬습니다.
귀찮아서 마스킹은 최소의 범위로 대충..ㅎㅎ
3M퍼티를 대충 먹여줍니다.
퍼티가 마르고나서 사포질을 대충 해줍니다. 퍼티를 최대한 얇게 바르고 완전히 굳고나서 갈아줘야하는데, 성질급해서 떡칠 후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사포질을 했더니 결과가 좋지 않네요.ㅠ
프라이머를 대충 도포해줍니다.
스프레이 락카를 얇게 2~3회 흩뿌림과 건조로 대충 반복해줍니다.
이번엔 근접거리에서 투명락카를 뿌려서 광을 대충 만들어줍니다.
공업사 기준 20만원 견적인데 스프레이랑 퍼타값으로 2만원에 마무리하여 대충 만족스럽습니다. 끝.
바람안부는날 잘 하셨네유
색도 잘 나왔구요
혹시나
스프레이 도색하다 고발 당할수도 있지 싶은데
환경 오염이이 뭐니 해서유
매사 조심하면 좋지요
깨깟해진 차 타고 안운 바래유
저도 g80스포츠 일주일만에 뒷범버 벽에 긁어먹고 좀만 있으면 또 긁어지거나 누가 박아주겠지 하다가 저도 제가 했습니다.자세히보면 표시 나는데
지금은 그냥 그쪽은 안보고 타고 다닙니다.
우리나라도 범퍼가 소모품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주차장에서 범퍼로 밀고 빼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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