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고싶네요
한잔했는데
엄마 보고싶네요
살아계세요 ^.^;;
근데 그냥 보고싶네요
다커서 이제 40인데도..
결혼하고 딸랑구 둘도 있습니다.
엄마 자주보는편입니다
그래도..
모르겠습니다.
회사일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가득할때..
엄마 보고싶어요
엄마가 차려주는 칼칼한 김치찌개랑
직접 참기름 소금 발라 구워주는 김이랑
맨날 실패했다고하는 나물 요리들..
한상 차려서는..
고봉밥에..
식탁엔 제 밥 주변으로 다 몰려있는 반찬들
"천천히 무라.. 더 무라.. "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막 퍼먹고싶네요
엄마 ㅎㅎ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물론 어릴때인데..
아버지가 일찍 안계셔서 그런지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신말중에..
"나쁜놈들이 혹시 오면 니는 방문 잠그고 있어라
엄마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절대 나오지 마라"
ㅎㅎㅎㅎ
결혼해서 애기둘.. 태어나고보니
그말이 참 웃기긴했지만 이제는 알겠어요
아내가 부족함없이 저를 대해주지만
그래도..
엄마의 영역이란게 있나봅니다.
엄마... 엄마!!! ㅋㅋ 보고싶네요
보고싶어요
우리엄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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