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면서, 위트(WIT)를 두대밖에 못봤습니다... 랄까, 그 이전에 엑센트 자체가 잘 안보여요!]
떡밥만 잔뜩 뿌려놓고... 영원히 이런 글 못쓸줄 알았던, 불쌍한 근로노동자 G4CP입니다 ^^
아... 바쁩니다, 먹고살기 정말 바쁩니다 ㅠ 보배드림 시배목의 그 어떤 트랜드도 쫓아갈수 없는
불우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그래도 좋아하는건 자동차니까, 이전에 얘기했던데로 엑센트 WIT의 디젤 6단수동을 1주간 시승중입니다.
시승차의 조달은 '강제징수'... 음 -_- 출고지연되는 기간동안, 제 세컨카를 빌려주었기 때문에(무려 2개월!)
이정도는 돌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곧, 동영상으로 주행하는 영상과 가장 핵심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하면...
머... 6월 중순쯤에는 시승기(?)라는걸 쓸수 있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최초 출발시의 거리입니다]
[서울 노원에서 파주 문발리까지 주행한 54Km 구간의 연비입니다]
야! 공인 23.5는 어디다가 팔아먹고 이딴걸로 연비의 구원투수라고 하는거냐!? 라고 하실까봐 말하는건데.
저 연비가... 거침없이 쏘면서 달린 연비입니다, 북부간선-내부순환-강변북로-자유로를... 새벽 5시에 출발
하여 달렸으니까, 도로 조건은 도시고속도로에선 쉽게 접할수 없는 베스트 컨디션이죠.
카메라 몇개를 제외하고, 120Km/h이하로 떨어트리지 않고 달렸습니다.
기어비가 길어서... 속도가 120을 넘어가도 2500rpm 수준, 100Km/h에선 6단넣기 살짝 부담스러운(?)
2000rpm선입니다, 80Km/h이하에서 6단을 넣으면 덜덜덜... 차가 몸부림칩니다.
제발 5단으로 가라고... ^^
고속주행에 대해서... 일정보다 조금 빠듯하게 나선것도 이유라면 이유입니다만... 과연 얼마나 제대로
똑바로 나가주는지가 궁금해서 일부러, 지겨울정도로 많이 달린 구간인 내부순환-강변북로-자유로에서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몰아붙혀본 결과로 받아든 연비성적표가 저정도입니다.
엄청납니다...ㅠ 비슷하게 달리면, 퍼스트카인 LPG겸용 RV로는 어느정도의 연비가 나올지 예상도 안되는데.
세컨카인 소배기량 순정터보 스포티쿠페로는... 잘 쳐줘봐야 9Km/L정도가 나올테니까...
디젤이 두배치기를 하는 셈인가봅니다... 우왕 ㅠㅠ
아침에 출발해서, 여기저기 들렀다가 돌아오니... 주유후 147Km를 달렸습니다.
(파주->두원공대->외곽순환이용 서울 노원->경기도 별내 청학->다시 노원)
맨 처음의 TRIP미터와 같은 개념에서 본다면 트립으로 놓고 봤을때의 주행거리는 155Km, 그러나
제가 받아본 트립A미터의 결과가 147Km... 중간에 에어콘을 켜고, 막히는 길을 달렸고, 연비를 무시하는
패턴의 운전이 있었던지라... 좀 아쉽지만, 이때의 평균연비는 TRIP 상으로 17.8Km/L이 였습니다.
공인연비의 약 75% 수준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아직 길들이기중이라고 할수도 있는 3000Km대의 따끈따끈 폭신폭신한 새차라는 점에서... 조금 더
길들이기가 된다면 어느정도까지 좋은 연비를 내어줄런지 기대됩니다 ㅠㅠ
여담 -
LPG나 휘발유 탈땐 무서워서 못켜던 에어콘을 팔이 시릴정도로 틀수 있다는것도... 디젤의 행복인가봅니다.
앞으로 점점 더 '쩌는' 차들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ㅠㅠ
출력면은 어떠신지.. ㅋㅋ
엑신트디젤수동 후기 부탁드림!! 추천+10 준비중
스포츠주행을 하고도 연비가 좋답니다. ㅎㅎㅎ
전 기름값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평일날 제 라프디 세워놓고 자전거 타고 다닙니다!!
평일날 아낀 만큼 주말에 밟고 다니네요^^; ㅎㅎ
어젠 새벽에 차 없는 터널에서 Y00 오버 해서 달렸더니 연비가 떨어졌네요...ㅠ
트립상 17.6으루요...^^ ㅎㅎ
아베오 1.3 디젤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속상합니다..ㅠ 여자친구 마크리 보다 아베오가 조금더 이뻐보였는데^^ ㅎㅎ 거기다 디젤로 나온다면.. 이것 참..ㅠ ㅎㅎㅎ
자세한 시승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유용한 정보인가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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