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콩나물 해장국 집에서 일어난 일
전 날 술로 인해 해장을 할겸 해장국집 감
자리 잡고 앉아서 해장국 하나 시킴
젊은 아주머니 4 어린 꼬마 3 들어옴
아니나 다를까 애들 돌아다니면서 시끄럽게 떠듬
아주머니 딱 한마디 : 애들아~~ 조용~
10초 지나자 바로 시끌벌쩍
이때 그 문제의 아저씨 입장
해장국 하나 시키시고 소주 한병 시키심
소주를 맥주잔으로 딱 들이키시고 머리를 살짝 좌우로 흔드심
이때 까지도 애들 엄청 시끄러움
주문한 아저씨의 해장국이 나옴 숟가락으로 두어번 떠서 드시고
그 순간 괴성을 지르면서 일어나심
우왁~ 아아악~~ 왁 으아아아악~
갑자기 저러니 저도 개 놀람
젊은 아주머니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애들 챙기고 난리남
순간 정적이 흐르고 침묵이 10초간 지나면서 아저씨 탁자에 앉으시면서 하시는 말
(이~이~ 국물이 너무 맛있따 마시써~~~~)
순간 내 입에서 콩나물 뿜음 ㅋㅋ
해장국 다 먹을때까지 애들 조용
이상입니다 ^^
횽님들 추천좀 :::^^
아이 마이쪙..
궁물이~~~~
아이 마이쪙~~ 내끄야아아~~~
뜨거운거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아줌마 엉청 꼬운 눈으로 애 불러 오더니 손님 한분한데 손가락질 하면서 너 떠들면 저 아저씨가 혼낸다 하는거임 그 손님이 꼬마를 처다 보면서 꼬마야 이건 너가 잘못한게 아니야 너를 제재 못한 엄마가 잘못한거야 그리고 다른 사람한데 손가락 으로 가르치면서 이야기 하는건 안좋은거야 알았지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칠뻔했던...어줌마 당황 하시고 ㅋㅋ
미용실 사장 아줌마 내 눈치보드만 요세 아이들 기엽네요 이러더만 내 죤나 시끄럽네요 하니까 그때서야 애 조용히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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