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사장 2명 일하는 회사인데..
6개월 넘게 적자나고 있는 상황이라
경영악화로 권고사직해야 하는 입장인데요.
6월말까지 일하고 직원은 그만둡니다.
그런데, 직원이 일을 안하네요.
자기 포트폴리오 만들게 일주일 휴가 달라고 그러네요.
자기는 연차 하나도 못썼다는 협박성 멘트도 함께..
5인이하는 원래 연차도 없을뿐더러
백신 1, 2, 3차 맞을때마다 일주일씩 총 3주 휴가주고,
연말은 24~1일까지 휴가.. 설날, 추석 각각 1주 휴가..
작년에는 자기 이사간다고 2주간 자기멋대로 일을 안했습니다.
못한일 보충한다면서 쉬었는데, 질질 끌더니 결국 보충 안했습니다.
그것말고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자잘하게 업무 완수 못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원래 재택근무로 출퇴근도 안하고, 일주일에 업무과제 3개씩 처리해야하는데,
몸이 아프다고 일주일 쉬고, 갑자기 백수된다고 심란하다고 일주일 쉬고,
노트북 방향키 고장났다고 일주일쉬고, 취업하게 포트폴리오 만든다고 일주일 쉬고...
3주째 업무과제 1개만 처리하고, 5주째 총 5개 처리했는데요.
업무과제 3개는 맘만 먹으면 3일이면 끝나는 업무고, 노력하면 이틀에도 끝낼수도 있는 업무입니다.
이번주부터는 정상적으로 한다는데...
하참...
그동안 일을 안하고 있는게 스트레스네요.
그런 직장 어디 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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