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어머님하고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는데 한고비 더 넘어야하네요
기관지확장증으로 좌측하엽이 염증이
심해서 절제하는 수술인데
어제부터 금식하고 수술시간 기다리고
있는데 외롭고 겁나네요 ㅎ
어쩌다 보니 여친과도 작년에
헤어지고 보호자없이 혼자
간호병동에 입원했습니다
어머니가 간병하시다가 힘드시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이런 시스템이 있는줄 첨 알았네요
그래도 역시나 혼자 있으니
외롭네요 ㅎ
힘내고 열심히 살아보고
싶습니다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
난또 부인이 도망간줄,,,,,,,,,,,
긍적적인 생각만 하세요~
퇴원 후 여친 만드는 상상^^
제 아들도 기관지가 약해서 늘 확장제 처방 받아요ㅜㅜ
그래서 어떨지 대략 짐작만..됩니다
좋은 인연은 쾌차하시고 만나실 수도 있고 어쩜 거기 병원에 계시다가 인연이 닿을 수도 있으니까요 행복하세요^^
어머님께서도 걱정이 많으실 거 같아요..
훌훌 털고 일어나시면
예쁜여친이 똭 나타날겁니다~~!!
힘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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