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이번주 에
먹은 식판이래요
친구가 자기 아들내미 학교에서 이리 받아
먹었다고 하는데
어디 물어볼때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사실 제가 보기엔 별로를 넘어
저거 심한가 아니야 싶은데
친구가 다른 사이트에 올린 거에 댓글은
저기서 더 달라면 더주는거면 괜찮은거 아니냐
하더랍니다
객관적 내용은
1.재급식(더 달라는)은 밥 국 김치만 더준답니다
맛있는 것들 햄 쏘세지 새우튀금 등등
이런건 안준다고하네요
2. 아예처음부터 배식어른이 있어서
더 달라거나 덜 달라거나 하는게 없다고 합니다
그냥 주는 대로 먹는 구조라 하네요
3. 더 달라고 하면 밥이나 국 김치 정도만
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정도면 초등생 1학년 식단으로
배식 방법으로 옳바른 식단인가요?
헌데 요즘 애들이 워낙 집에서 잘먹다보니 급식을 잘 안먹고 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적게 주는건 좋지만 많이 먹는 아이들한테는 반찬 가리지 말고 리필해줘야 한다거 생각합니다
반찬도 부실해보이네요
한참 모자르다고 보이네요.
우리애 초등때 비해봐도 원가절감 눈에 띄네여.
식판에 어떻게 세팅 하느냐에 따라 달라 보일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아이 초등1학년때 급식담아주고 교실청소하는, 오전에 식재료검수 엄마들 돌아가며 했습니다.
가공식품(햄,소세지등) 많이주지 않고 딱 정량만 줍니다. 대신 채소류 고기류는 더달라면 더줍니다.
애들 소세지 달라는대로주면 아예 밥안먹고 그것만 먹습니다.
누구더주면 엄마들 학교에 항의전화하고 난리납니다.
영양사님이 영양계산해서 만든 식단입니다.
별로 좋은 음식이 아니죠.
애들이 안 먹어서 그렇죠.
급식 적게 줘서 애들이 집에 오면 라면 끓여 달라고 한다는데,
식단 맞춰서 나온 채소와 국 밥, 햄, 계란 등 골고루 짜인 급식 잘 안 먹고
집에가서 라면 먹고 싶은거죠.
중고등 학생들은 그래도 잘 먹는데, 초등학생들은 잘 안 먹어요.
정말 안 먹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옆에 앉아서 먹이기고 하고요.
영양사나 조리하시는 분들의 음식 솜씨에 따라 맛은 다를 수 있으나
학교에서 급식재료비용을 줄이거나 빼돌린다는 것 있을 수 없어요.
급식비는 어차피 써야 하는 돈인데요.
노력이 가상하네
취소는 잘 했고?
네가 스스로 생각해도 네 스스로가
참 가엾다 불쌍하단 생각 안드냐?
지한테 싫은소리했다고 ㅋㅋㅋ
그걸 몇년째 이러고 다니는거
안창피해? 화나는거보다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되게 없어뵈
그래서 안타까워
왜그러고 살어…정말 안타깝다
에휴 생각도 주관도 철학도 없는 못난 놈
에휴 뭔일인지 한참을 생각했네
어쩜 이리도 안타까윤 삶을 살까
아직도 과거에 얶매여
살고있네 불쌍함을 넘어
안타깝고 그렇네
무운을 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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