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라면 조용히 떠났겠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 어디 커뮤사이트에 베스트도 해보고 그런적은 첨이라
뭔가 애정이 생겨 쓴소리는 한마디 하고 가야겠습니다.
그전까진 이재명 후보님 빠들이 많아도 단순하게 반발심으로 돌아서진 않았습니다.
빠돌이인척하는 고도의 까들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쉽게 대선이 탈락하고 이재명님은 제 예상대로 개표 조작이니 이런 유치한 소리 안하고 쿨하게 자신이 부족한 탓이다
라고 하고 물러났습니다. 역시 내가 지지하던분은 옳은 사람이였어 하고 저도 쿨하게 결과는 나왔으니 맘엔 안들어도
윤석열을 응원해보자 했습니다. 어쨋든 대통령이 바뀌는건 아니잖아요? 혹시 압니까 잘 할지?
미리 색안경끼고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보배도 그럴지 알았습니다. 이제 알바는 없을 테니까요.
아니더군요.. 그뒤 베스트로 올라오는 정치관련 글들은 정말... 뭐 여기 자주오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솔직히 선을 넘은거 같습니다. 처음 느낀건 우크라 전쟁에 이재명님이 하신 발언과 관련하여 질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였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질렌스키가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외교 잘해서 실리를 취했어야 했다 이런 애매모호한 의견 말고 말해보세요. 뭔가 착각하시거나 아님 사실을 외면하고 계신거 같은데
나토가입 추진으로 발발한 전쟁은 질렌스키가 추진하였지만 그것은 대선 공약이였고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건 국민입니다.
우크라 국민이 바보도 아니고 나토가입 추진하면 전쟁의 가능성이 있다는거 다 압니다. 그래도 지지하였고
아시다시피 지지율은 70%입니다. 질렌스키 비난하시는분들은 사실 대부분 이정도는 알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우크라 국민이 무지하다 이말을 차마 할 순 없었을뿐이죠. 인정하세요. 이번 대선도 미세한 차이지만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이 많았고 윤석열 공약이 먹힌겁니다.(실행할지는 둘째치고) 그걸 인정하지 않고 세대별로 나누고 남녀로 나눠서
득 될게 뭐가 있나요? 마치 아이돌 빠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댓글 테러 하는 걸 보는 듯 합니다.
저도 40대고 여기 보배분들 대부분 30~50대 입니다. 가장 깨어있어야 할 분들이 자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분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대선 졌습니다. 인정하시고 윤석열 대통령 응원하세요.
개콘에 방청객으로 가서 니들이 얼마나 웃길 지 두고보자 하는 마음으로 다리꼬고 앉아있으면 남들 다 웃을 때도 안웃게 됩니다.
10년 넘게 정을 들인 사이트라 글도 길어진거 같군요. 그래도 즐찾 삭제하고 눈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일뿐
포탈웹에 보배얘기 들리면 한번씩은 들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대구,경북 당보고 찍엇다는 결과 나왓어요.
공약,인물 보다 당에 중점둿다고....
대구,경북 당보고 찍엇다는 결과 나왓어요.
공약,인물 보다 당에 중점둿다고....
잠시 쉬었다 또 놀러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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