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퇴근해서
중3 올라가는 아들래미
책상정리 하려다가 이런글을 봤네요
저녁먹으면서 선생님이 되고싶어하더니
갑자기 왜 의사가 되고 싶어졌냐고 물으니
유퀴즈에 나온 의사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네요
목표를 높게 잡는건 좋은거지만
목표에 스트레스를 받아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꼭 1등이 아니어도
지금도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니모습이 멋있다고 얘기해주었는데
전 왜 저 글이 짠하게만 느껴질까요?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잠든 아들모습보고
출근하려니 발길이 더 무거운 하루에요
밥은 제대로 챙겨먹을런지~~ㅠ.ㅜ
그래서 더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이에요
가끔 당황스러워요 ㅋㅋㅋㅋ
페인트님 글 보면 아드님들 잘 키우신거 같아요~^^
아직까진 잘자라주고 있어서 감사할 뿐이에요~~^^
잘지셨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게임을 하고 새벽에 공부를 하니
공부를 하고 게임을 하자고 써논 글이에요 ㅋㅋㅋㅋ
절 보면 잴먼저 하는말이
엄마 오늘 저녁메뉴는 뭐에요???
넌 엄마가 밥으로 보이냐??
모자지간 첫대화인데요 ㅋㅋㅋㅋ
아빠가 잘안해줘요
가끔 아들이 절위해 요리를 해주기도 해요 ㅋㅋㅋ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는게 최고지만 공부도 열심히 해준다면 부모들은 힘..이 나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많이 실망할텐데....
이런생각이 들어서 불안할때가 있더라구요
잘 해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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