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분들은 이런터빈 달린거는 아얘 오르시지도 못하겠네요...]
TGDi 출시와 U2디젤의 출시에... 뭘 사야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고있는 G4CP입니다.
라프도 11년형이 수동이 나온다는데... 아베오에도 디젤이 들어간다면 아마 고민은 더 깊어질겁니다 ㅋㅋ
재미있는차가 타고싶거든요.(거듭 강조합니다만, 저는 어느쪽의 빠도, 어느쪽의 까도 아닌 사람입니다)
자, 스포R T-GDi가 나왔습니다.
한때 디젤차에 과하게 빠지셨던분들이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절대로 디젤을 이길수 없다"고.
절대로 이길수는 없겠네요... 디젤처럼 밟으면 연비가 형편없을테니까요.
하지만 디젤차 밟듯 밟으면... 더 빨리는 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고성능 팩토리튠이 된 양산차가 나온다는 사실자체가 제겐 기쁨입니다, 모두가 고성능을 평등하게
즐기는 시대가 된겁니다 ^^ (아이 신나~)
연비가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기가막힙니다 ㅋㅋㅋㅋㅋ 260마력짜리 엔진이 리터당 15Km이라도 가기를 원하시는건가요?
더 쉽게 얘기해봅시다.
260마력을 뽑는... 그래 뭐, 대충 BMW 530 정도가 생각나네요.
530은 연비가 좋습니까? 이것도 미친년처럼 밟으면... 바늘이 그냥 따라내려가던데요...?
터보라 연비가 나빠? 2.0인데 리터당 10이하 어쩌구 저쩌구...?
터보이기 이전에, 260마력짜리 엔진입니다.
과급압이 붙으면, 그 엔진의 이론 배기량은 2리터가 넘어갑니다.
단순히 생각해서, 사이즈만 2.0일뿐, 사실상은 3리터에 가까운 엔진이 되는셈이고.
흔히 쉽게들 대충 던지듯 말하는 '부스트가 1바'면.
2.0이 이론상으로 4.0이 되는 영역입니다.
아니, 출력도, 하는일도 4.0을 만들어놓고.
여전히 판단잣대는 2.0으로 들이대면... 엔진이 말이라도 할줄안다면 한마디 하겠네요.
"헐... ㅡ_ㅡ" 이라고 ㅋㅋㅋㅋ
다들 무슨 노예만 부리실라고 하나... 아니 일을 260마력이나 시키면, 밥도 좀 줘야 할거아닙니까?
TGDi에 연비 타령하시는분들은... 그냥 2.0 MPI면 충분하실 분들 같아보입니다.
실용구간에선 터보도 연비 나쁘지 않습니다.
나오지도 않은차의 연비를 5Km/L을 불러본다니 ㅋㅋㅋ 1.5 알파도 연신 풀로 조져대면서 밟으면
순간연비 리터6Km/L 나옵니다, 진짜 개같이 운전하는 사람한텐 디젤아니면 답도 없어요.
그냥 리플들 보다가 기가막혀서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사람들은 그냥 어디가서 '나 차 좀 알아요~'라고 말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
"2.0주제에 연비가 이게 뭐야!"
분명히... 어딘가에서 무슨 모임이라도 나갔다간 한번쯤은 들어볼것 같습니다 ㅋㅋ
옆에서 듣는 사람이 다 쪽팔리겠네요 ^^
도로 흐름만 졸졸 잘 따라가면 1.5~1.8 사이의 연비는 항상 뽑습니다, 그렇지만 어짜피
즐거울라고 어렵사리 구해서 타는차라 아쉬움없이 신나게 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자동차'로서 느끼는 즐거움중에 '성능'이라는 기준도 좀 있어줬음
좋겠다는 생각에 그냥 빈정거리듯 써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분히 '무식인증'을 하는 리플들이 아니였는가 싶습니다.
위해 터보를 택했다는..ㅎㅎ 물론 일반적인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요 ㅎㅎ
저같은 사람들도 간혹 있다는 거 알아 주셨으면 ^^
라고 봅니다. 그보다 나쁘다해도 사실상 출력은 2000년대 초반의 3.0차의 출력을
우습게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다소간에 연비가 낮다해도 메리트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타볼기회를 엄청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
넨코님 관심 감사합니다, 내차소의 사진이 최고였어요~
현제 2리터중형차에 연비따지시면서 쏘나타터보를 보고계신다면 아예 목록에서 지우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근데 본문사진 골뱅이를 제차에 이식시키면
날아갈수있나요 ?
현제 2리터중형차에 연비따지시면서 쏘나타터보를 보고계신다면 아예 목록에서 지우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근데 본문사진 골뱅이를 제차에 이식시키면
날아갈수있나요 ?
생각됩니다, 솔직히 저도 사라면 디젤과 T-GDi중에 엄청 갈등할것 같습니다 ^^
(T-GDi가 수동이 없다는게 구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지만요 ^^;)
본문의 터빈은 GReddy TRUST T88-34D라는 터빈입니다, 2.5~3리터급 엔진에
걸어서 7~800마력을 못뽑으면 이상한 터빈입니다 ^^ 흔히 말하는 '1000마력
수프라'나 '1000마력 스카이라인'들이 애용하는 터빈이지요~
근데 잣대는 지 맘대로 들이대니...후...
근데 잣대는 지 맘대로 들이대니...후...
저도 물론 이런차가 있다면 갖고싶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모순중에서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하게되는 모순이지요 ^^
주위에 살만한 사람 없는가... 눈치보면서 툭툭 추천장 던지고 있습니다 ㅎ_ㅎ
'많이 먹으면서 효율 나쁜녀석'은 있을수 있어도, '적게 먹으면서 효율 좋은녀석'은
모든 개발자, 엔지니어, 연구원의 '꿈' 아닙니까 ^^
저라면 주중에는 대중교통으로 알뜰하게 모아서, 주말이나 휴일에 신나게 드라이브
하고 싶습니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매일 타도 엄청 즐겁겠죠 ㅎㅎ
추천!
추천!
물론 시내주행연비라오~!
물론 시내주행연비라오~!
신형 엔진들은 대부분 고효율이 테마입니다, 마구로님도 이참에 바꾸시는거
어떠세요? ㅎ_ㅎ
출력을 내려면 그만큼의 연료를 소모해야 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 +_+
보는 '일단 까고보자'는 맹목적인 사람들이, 최근 시배목에도 부쩍 많이 보이네요.
터보차량 왜 못타겠습니까..잘나가도 연비나 유지가..힘들어서겠죠.
양산터보는 2리터터보 260마력이 정말 공인연비 말고 실연비가 10키로 넘게
나오길 바라는 사람들..거저 먹기원하는 사람들인듯..
국산이나 외제..모두 na2.0 중형세단에 260마력안나와도 실연비..
가 10키로 넘게 잘나와주는 차가 있나요?
국산준중형에 사제터보 올려서 200마력이상찍어도
실시내주행연비가 10키로는 커별 부스트좀쓰면
몇키로가 될지도 모르는데
터보에 출력좋은 차를 연비 안나온다고 떠들어대니..
솔직히 공인연비 어느차종이건간에 그거 믿을게 되는지
최적화된 주행조건으로 공인연비 ..나오는데
실제 시내주행에서 절대 ..공인연비대로 나오는차 못봤습니다.
장거리 뛰면서 연비좋다고 하시는분덜..
장거리 정속주행해서 연비 안나오는차도 있나요??
ㅋ
현대차 하는짓이 밉상이라...저도 물론.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하지만 단순히..요즘 나오는엔진보면..정말..많이발전했고 국산양산터보출시도
상당히 기분좋은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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