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

전부터 생각만 하고 하고있던 ... 기부를 하게 되어 .. 자랑질좀 하려 해요 !!

오늘 점심시간이 끝나자마자 

가까운  주민센터에 들러 급식카드 쓰는 아이들 에게...

명절 치킨이라도 한마리 먹을수 있게 ... 50마넌을 들고 갔어요... 

근데 ... 급식카드 쓰는 애들이..40명..정도 된다는 소리에 ...

부모님 용돈 드리려 뽑아놨던 돈중... 30마넌 더 보태서...

80마넌 !!! 하고왔네요 ...

이번에 재난 지원금 100만원 받은 걸로 뭘할까 고민하다 ...

반은 소상공인들에게 쓰고 .. 반은... 기부 하려했으나...

뭐 일이 커졌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기분은 더 좋아지는거 있죠?..

다른 형님 누님 동생들도 ... 

어디다 쓸지 고민고민 하지 마시고 ... 

저처럼 기부나 합시당 !!

아아.. 현금 기부하니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을 하게 되던데 ...

찾아보니 사랑의 열매?.... 

혹시나 해서 담당자분과 전화 통화하니 ... 제가 기부한돈은...

대상자 통장으로 한푼도 띠지 않고 바로 꼽힌다고 하네요..!!

하하하... 기분이 좋습니다 ...!!

잘했다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ㅋ

카니발끄는 배불뚝이...반바지 흰티 슬리퍼 끄는 아저씨 지만...

저처럼 착한 .. 아저씨도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 ㅎㅎ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