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용 떡밥(?)으로 알고있는 내용선에서 풀어봅니다.
걍 이것저것 관심있어서 찾다보니까 정리하게 된거구요... ^^
별로 신뢰도는 없습니다, 그냥 관심있으신분만 재미삼아 봐주시길 ㅎ_ㅎ
개인 블로그를 꾸미면서 써볼까 하던 내용에, 살 좀 덧붙혀서 써봅니다.
작성편의상 존칭은 싸그리 빼고 갑니다. 이해주셔도 그만~ 아니여도 그만~
2011 쏘나타(YF)내에 탑재가능한 2.0 T-GDI 엔진, 터보차져 및 변속기
-현대자동차의 공인으로 확인한 내용, 신뢰도 다소 높음.
엔진제원 -
엔진형식명 : G4KH (쎄타2 2.0 MPI 엔진형식명 : G4KD)
배기량 : 1998cc
내경 x 행정 : 86mm x 86mm
압축비 : 9.5 ± 0.3 :1 (2.0 MPI : 10.5 : 1)
벨브 타이밍, 캠 샤프트, MLA(태핏), 벨브구 등 기타제원 - 기존 2.0 MPI와 제원상 동일함
터보차져 -
전자제어 엑츄에이터 타입(E-VGT계열) - 이외에 별다른 정보는 현재 찾기 어려움.(카더라 난무)
자동변속기 -
변속기형식명 : A6LF2 K7(VG) 3.5에 적용중인 변속기와 동일품, 기어비 세팅에 차이는 있음.
토크컨버터 타입 : 3요소 2상 1단 타입
구성요소 : 클러치 2EA, 브레이크 3EA, 원웨이 클러치 1EA
유성기어 : 3EA
-기본적인 설계요소는 한국형 A6MF1(2.0 MPI) 및 A6LF2(3.5 MPI)모델과 차이가 없음.
이외에 별다른 기술정보도 현재(2011년 1월 28일)는 공개되어 있지 않음.(HMA 기준)
탑재차종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내용
-대부분이 루머급에 가까움, 신뢰도 매우 낮음, 그야말로 이것이 카더라(ㅋㅋ)통신.
탑재확정모델 - 쏘나타(YF), K5(TF)
-기 탑재모델 출시중(HMA), 2.4 GDI의 대체모델로 양산 가능성을 점쳐지고 있음.(HMC)
한국시장내에서의 판매 가능성도 있음, 현 시점에선 아무런 확정내용이 공개되고 있지 않음.
그러나 언론등을 통해서 소스는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음, 현재로서는 YF에게 선행판매의 가능성이 있음.
탑재가능모델 - 2012 제네시스쿠페 2.0
근거 : New Emision 및 Co2에 대응하는 개선형 엔진으로 가능성이 있음. T-MPI의 Co2배출량 220g/km
수준으로 매년 강화되는 북미의 Emision을 확실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수준에 있음, 210ps상태에서의
Co2배출량을 유지하면서 T-MPI 레이아웃으로 출력향상, 연비효율증대, Co2배출량 저감이라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수임.
기존모델의 파워트레인 및 구동계가 충분히 허용가능한 수비범위내에 있음으로 큰 개량없이 적용가능성도
점쳐짐, 그러나 현 시점에선 아무런 확정이 없으며, 2012년형 혹은 그 이후 모델의 F/L시점에서 북미에
선행판매 될 가능성 있음, 세로배치형 람다엔진의 GDI화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보임.
항간루머모델 - 스포티지R(SL), 투싼iX(LM)
-제일 가능성 낮음, 고성능 모델의 수요가 큰 차종들이 아니며, 적용으로 가늠할수 있는 효과도 가장 적음.
적용된다면 디튠버전이 가능성이 있음, 기본적으로 설계가 비슷한 파워트레인이며, 섀시자체도 이미 40kg.m
대의 토크를 감안하여 설계되어 있음으로, T-GDI엔진을 넣는다해서 구동계에 큰 무리는 없음.
T-GDI엔진을 적용하여 다양한 차종에 사용하여 공용성을 높히고 T-GDI엔진 자체의 생산량을 증대 시킨다는
차원에서는 가능한 모델이 될수 있음.
T-GDI 시스템의 적용확대.
세계적으로 추세가 되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다운사이징' 바람에는 터보차져 기술이 빠지지 않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직분사'라는 방식으로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개발중에 있음.
현대의 T-GDI는 직렬4기통 레이아웃(감마/쎄타)에서만 활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배기량으론 1.6과 2.0이 유력함.
차후에는 기존의 2.0 모델에 1.6T, 기존의 3.0급 모델에 2.0T를 사용하는등의 다운사이징 효과를 과감히 노리는
분위기로 정착될 가능성이 있어보임.
이외의 '기획형' 모델로 감마 1.4 MPI, 쎄타 2.4 GDI가 꾸준히 사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V형 엔진계열에서
T-GDI의 적용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임.(가격상승등의 문제)
사족 - 한국시장내에서의 '주력 배기량'과 해외시장에서의 '주력배기량'이 다르다는 사실을 염두해야함.
T-GDI 시스템이 영향을 줄수 있는 이후의 내용들.(주로 튜닝?)
T-GDI의 ECU 맵핑 및 부스트업?
-디젤 VGT차량들의 성능향상과 같은 개념에서의 맵핑 및 부스트업이 실현 가능할수도 있음.
순정 ECU 리맵핑이 불가능하다던 말과는 다르게, 벌써 모 업체에선 2.4 GDI의 맵핑 데이터 분석완료하여
실차 적용 맵핑이 완료되어 있는고로, T-GDI 역시 시간이 해결해줄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어짐.
[배기부분쪽의 부품설명도, 배기매니폴더와 터빈이 한세트...]
T-GDI의 튜닝?
-나오지도 않은 엔진 붙잡고 헛소리 하는것일수도 있지만, 배기매니폴더와 터빈이 한몸으로 '붙어서'
나오는것 같음(현재 확인 가능한 이미지상으론 그러함), 이 경우는 닛산의 R35 GT-R이 그러했는데
애프터마켓용의 배기매니폴더가 등장하면서 해결됐음, R35의 경우엔 배기시스템까지 고려한 ECU세팅
및 설계가 되어 있어서 머플러를 교환하는 수준으로는 출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향을 보일수 있다고
닛산의 하이퍼포먼스 센터측에서 말한적이 있음(V-OPT).
그러나 불가능은 없었음, 현재에 와서 굴러다니는 R35들을 보면 충분히 알수 있음.
터보모델인고로 출력향상이 키트화가 되어서 보편화될 가능성이 적지는 않겠으나, 적용모델들이 주로
대배기량 커버모델+실용모델들이라 차량가격이 녹녹치 않다는점에서, 튜닝 시장성이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고로... 아마 맵핑 및 흡배기 키트 정도가 T-GDI의 튜닝의 주류가 될것 같음... T-GDI의 ECU분석이
현재에도 튜닝시장에 주류를 이루는 베타엔진+EMS2000(SAM2000)수준으로 보편화 된다면, 과격한
T-GDI튜닝도 기대해 볼수 있겠으나, GDI 엔진에 걸맞는 인젝터등의 문제가 있는고로 흔히 말하는
'고마력 세팅'에 난관이 있어 보이기도 함.
개인적으론 2.4 NA-GDI 인젝터를 활용한다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갈수 있지 않을까 싶음, 과거
각글 2.4 인젝터를 무수히 개조해서 쓰던 터보튜닝의 시절을 생각한다면야...
정리하자면...
합리적(?)인 수준에서 편안한 고성능을 원하던 사람에겐 희소식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짐.
출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훌륭한 연비(제원상이지만)가 매력적으로 다가 올수 있을거라고 생각 되어짐.
시중에선 기존의 고배기량 모델들을 바짝 긴장시킬 '히트맨'으로도 손색이 없을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짐.
나오면 시배목을 화끈하게 달궈줄 재미있는 소잿거리가 됨엔 분명함.
'휘발유 직분사 터보 vs 디젤 직분사 터보'의 구도도 형성이 될수 있으니, 구경꾼으로선 재미있을것 같음 ㅎㅎ
=끝입니다 ^-^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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