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후 저에게 벌어진 일은 온 동네에 제 얼굴 전신이 cctv 스샷 찍은 "점유물이탈 횡령 용의자 수배"
라고 적혀 있는 수배전단이 도배가ㅜ되었습니다.
지인 통해 전해 듣고 부랴부랴 전단에ㅜ적힌 강력4팀 하단의ㅜ전화로ㅜ전화하고.
제가 다녀간 지구대에 전화해 자초지정 설명 드렸습니다.
지구대ㅜ경찰 분들 나오셔서 말씀 하시길. 경찰서에서 붙인게 아니라. 당사자가ㅜ붙인거다. 빨리 때라고 했다.
부모님들 온동네 돌아다니면서 그거 처다보고ㅠ있는 사람들에게 이거 오해에요..
에휴. 심장이 두근 거리고 눈물이ㅜ나는데 이거 어찌 해결 하나요.
경찰 인줄 알고 전단지에ㅜ적힌 전화번호로 전화 한탓에
전단 붙인 지갑 주인측에서ㅜ계속 죄송하다고 전화ㅜ오네요
.
절대 선처 없기를 바랍니다.
분실물 습득이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사건 접수되었다고 수많은 분실물의 실체를 바로 찾는다는게 불가능하므로, 아이러니하게 일이 맞물렸네요
지갑에는 절대 손을 대면 안됩니다.
손 안대고 지구대에 연락,
주인이 고맙다고 사례한다고 해서
지구대 직원들께 사례하시라고 했어요
본인도 아니고 게다가 가족도 아니고 지인 남자가 나선거 뭐냐...
지갑 주인이 여자이고 전화는 남자가 받기에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전단 붙인 지갑 주인측에서ㅜ계속 죄송하다고 전화ㅜ오네요
이 대목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지갑주인측에서 붙히고 글쓴에게 잘못했다고 전화가 온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사과할껀데 왜 붙힌건가요
합의 조건으로 사과문 대자보 백장 출력해서 같은 곳에 다 붙이라고 하세요
합의금도 받으시고
내보따리 내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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