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1년 7월 14일 무료숙박권의 만료일이 얼마안남아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오게되었습니다
2박3일...무계획~~그냥 렌트카 숙소 비행기표 하나 믿고 갔습니다.
특별히 어딜 간다기 보단 그냥 드라이브 및 해안가 카페정도~
그런데 제주도의 운전은 헬 그자체~
나름 10년 무사고에 안전운전 방어운전한다고 자부했는데
모든것이 리셋되는 느낌
일단 도로에 허 하 호 보면 20대가 대부분이죠~
다들 초보에 가오만 넘쳐나는 남자친구의 운전~
방향지시등 양보운전 그딴거 없음 그냥 직진임~ 여기 저기 사고가 목격되네요~ (2박3일동안 렌트카사고 한 10번이상봄)
또한 제주도의 도로상황~~신호없는 교차로가 꽤 되네요~ 게다가 서귀포시의 회전교차로~~ 무려 6갈래길의 회전교차로~ 진입후 진짜 이건 뭐 세탁기 통돌이도 아니고 양보따위 없습니다~ 그냥 다 나의 길을 가련다 쫄리는놈이 브레이크 잡는거다 입니다
제 느낌은 가오가뇌를 지배하고 오늘밤 뜨밤을 기대하는 초보오빠들이 한손으론 운전대 한손으론 여친의 허벅지를 더듬으면서 풍경구경을 하다보니 사고율이 높은듯하구요~
달려가다 늦은 네비확인으로 도로를 가로지르는 주행으로 사고유발하는 아재아짐들~
내가 제주도의 원주민이다 하는듯한 과격한 주행의 원주민들~~
진짜 사고 안나고 무사히 귀가한 제가 대견스럽습니다.
다그렇지는않겠지만 ㅋ
겨우운전10년하고
나혼자빼곤 다 운전못한다는생각..
애는 어리고 재는 아재고..
쓰니님도 제가보기엔
도긴개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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