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지인의 딸이 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그 아이의 엄마가 어쩌면 좋을지 도와달라고 여러명이 모여있는 카톡방에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이는 6학년이고 내용을 들어보니
폭력은 없는데 말이나 행동으로 괴롭히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떡볶이를 같이 먹게되면 니가 돈을 다 내라
넌 너무 못생겼다..죽으라는 둥 ..
지들 필요할때나(심부름 등?) 놀리고 싶을때만 곁에 두는거 같네요
현재 피해받고 있는 아이의 상태는 매일 집에와서 운다고 합니다
다행히 엄마한테는 상황은 이야기는 하지만
아이는 극구 학교를 찾아 온다거나.? 가해 아이들을 찾아온다거나 어째뜬 이 사실들을 표면위로 올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더 큰 왕따 및 괴롭힘이 있을거라는 후폭풍이 아이를 두렵게 한다는군요..
아이의 엄마도 밝히고 싶지 않았지만 어찌해야할지 방도를 못찾아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중학교 진학해도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을테고 또 그친구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또 괴롭힘을 가한다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거 같습니다.
지금 아이의 상황과 심리상태 말씀해주세요
상대 부모에겐 말하지 마세요
(자기 자식편)
제일 중요한것은 아이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더 겁이나 쉬쉬 하려고 한다니
부모님이 대화 많이 하셔서
너 잘못이 아니다 말씀해주세요.
속상하겠다고
그리고 엄마 믿고 말해줘서고맙다고요..
혹시 증거 있다면 꼭 남겨두시구요
되도록 말하는 쪽으로..
지금은 대화 많이 하시고 아이 자존감
올려줘야 겠네요
학교폭력센타로 (117??)전화하셔서
먼저 상담해보시고요..
저도 이런일 겪었을때
전화상담 두세곳 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딘..
부디 잘해결되시길요
부모님이 먼저 상황설명 하셔도..
요즘은 그걸로 왕따를....
제 방법이 회피일수도있고 도망일수도있지만 제 자식이라면(전학등등 의견을물어보고.상의해서 결과내고) 제 생각대로 진행하고 그후 가해자 혼을내주던 어쩌던 하겠네요.
삼식이님도 맘고생 엄청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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