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시상대)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사진)’이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0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1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포인트를 더해 총 61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도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첼리즈와 팀 소속으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한 미켈 아즈코나,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와 2024 시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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