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 마스때,
아들내미가 외삼촌 손잡고 편의점가서,
외삼촌한테 사달라고 해서는,
집에와서 그럽니다.
" 이거 아빠선물이야, 아빠 차 좋아 하잖아, "
아빠가 차를 좋아하는걸 알긴 아는 모양입니다.
" 그래도 그렇지 이걸 외삼촌한테 사달라고 하면 어떻해? "
" 그냥 아빠주고 싶어서 샀어, 다음부터 안그럴께~ "
" 다음부터는 절대 그러지마. "
하고 마무리합니다.
그리고는 30 일 31 일 잔기침이 잦아지더니
1/1 일 연휴에는 독감으로 앓아누웠습니다.
열도 떨어지지 않고, 걷기도 힘들긴 처음이었습니다.
1/2 동네 병원 열자마자 타미플루 수액 맞고 일어나 봅니다.. ㅠ_ㅠ
빨간날 아프니 답도 없더라구요..
진심 코로나 확진때보다 더 아팠어요...
독감 조심하세요... ㅠ_ㅠ
올 초 목표중에 하나인 기변입니다.
03년식인데,
이제는 부속도 귀해지고 해서,
한대는 갈아타볼까 싶습니다.
일단은 차는 내놓았는데,
입질이 그래도 조금은 있긴 하네요.
처분하고 갈아타려니 추가 대차금만 1장정도...
그래도 한번 갈아타면 10년 넘게 쓰니까.
갈아타는게 맞는것 같아요... ㅠ_ㅜ
일단 두대중에 한대만 먼저...
사실 기동성 좋게,
륙따블(06w) 실을수 있는 차를 한대 사고 싶은데,
막상 팔따블(08w) 을 실을수도 없거니와.
고속도로 과적 여부 때문에,,
축개조, 엔진힘의 한계 등등을 고려해보았을때,
아예 로베드 추레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도로가 자꾸 신설되고, 잘 뚫려서,
배차 반경이 넓어졌다고나 할까요.
장비 제발로 가면, 1시간 남짓 거리도,
싣고 가면 하부도 덜상하고요...
유압식 하부 두번 깨먹고 나니, 괜시리 쪼립니다. ㅠ_ㅜ
장거리 배차는 이렇게 미리 갖다 세워두고 오는 경우도 발생하고요.
주차해두고 사진찍어두는게 습관이 되니 참.. -_-;;
정초부터 생각만 많아지네요.
그래도 생각으로 실천으로 하나하나 옮겨가야겠죠.
일단은 덤프트럭 한대 처분되면 기변부터 해놓고
그 다음을 기약하겠지만.
차욕심은 많고.
결국 자본금 문제이고. ㅠㅠㅋㅋ
나만 없는 제네시스
기추해보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칭구도 저런 포크레인 한대 갖고 있던데 느무 싱기하더이다,,,
트랙타 보다 빨리 이동하던 ㄷ ㄷ ㄷ
행님도 새해 복 마니 바드세혀~~~
타이어 굴착기 ( 휠타입 / Wheel type ) 중에서 제일 큰놈은 저거보다 더 커요,
08w , 버켓용량이 산적하면 0.97㎥ , 총중량 20톤급입니닷..
트랙터도 빠르던데요.. 장비는 빨라봤자 40km/h 남짓 입니닷..
아빠를 생각해주는 그마음만으로도 힘이 불끈불끈 솟겠섭니다
항상 댓글 없어도 고정 2추 접니다.
올해 모든 일 잘 풀릴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