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40살 노총각입니다
제가 운동을 매일(걷기 1만5천보or 러닝 5-7키로)
퇴근하고 집에가기전 무조건 호수공원에서 땀을뺍니다
근육운동은 그냥 집에있는 덤벨로 가볍게만 합니다
근데 술 특히 소주 600미리 패트 1개를 거의 매일 저녁에 마십니다 그냥 안주 배달해서도 마시고 없으면 계란말이라도 만들어 마십니다 다음날 숙취는 전혀없고 운동할때도 지장없어 체중은 유지합니다 술마시기위한 운동 같습니다
한 2년 넘게 패턴이 이런데 나중에 적신호 올까요?
주위에보면 꼭 음주를 매일한다고해서 간에 문제 생기는건 아닌것같고 오히려 약품들이 더 안좋다라고 스스로 정당화하네요
그냥 운동만하고 술은 드시지 마십시오ㄷㄷ
전 맥주 500ml 매일 마십니다.
알콜 흡입량 따지면 제가 매일 맥주 3000cc 먹어야 ㄷㄷㄷㄷ
음주와 운동을 병행한다 해도, 체중유지 잘하고 컨디션 나빠지는거 없다는 가정하에, 금주에 운동 전혀 안하고 식단 신경 안쓰고 막 먹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음주는 한주에 2회 정도로 줄여보세여
그래서 저는 애초에 신체를 매일 술 마시는 것에 습관을 들여 놓는 것 자체가 잠재적으로 미래에 큰 부메랑이 될 리스크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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